만약 해외에서 미국내 포지션에 지원하시는 거라면 그 어떤 직군이라고 해도 HR에서 연락올 가능성은 거의 0%에 수렴합니다.
이게 원글님 희망을 꺽으려는 악담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그래도 다들 대학원 유학하고 그걸 통해서 비자를 받는게 그나마 가능성이 확율이 높은 방법이기는 합니다.
다만… 그게 가치 있는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반문이 있습니다.
미국에 아닌 그 어디에서 살든 가족 모두 건강하고, 화목하고, 넉넉하지 않지만 그래도 삶이 유지 된다면 구지 ‘미국’에서 일해보고 정착하는게 – 그 모든 과정을 뚫고, 특히 가장으로서 그 모든 불확실성을 다 짊어지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절대 비추 입니다 – 본인이나 가족들에게 어떤 구체적인 이익이 있는지 생각해 보시길 바래요.
그리고, 미국에서 비자 받고 영주권 받고 사는것에 대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하실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다들 어찌 어찌 하다 보니 그렇게 된것일 뿐이지 무슨 비상한 기술이나 재능이 있어서 그런거 절대로 아닙니다.
원글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