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기계 졸업하고 제품 설계 엔지니어로 꽤 오래 일하고 잇습니다. 설계 오래 하다보니 지겹기도 하고 새로운 스킬을 공부 하고 싶은 생각이 잇습니다.
한번 이 회사에서 PLC와 머신 디자인을 요청해 공부해서 해준적이 잇엇는데 그때 자동화 기계 설계랑 프로그래밍하는게 재밋엇습니다. 간단한 거긴 햇지만 혼자 컨트롤 패널 박스 디자인하고 이런게 재밋더군요.
Control Engineer쪽으로 이직 해볼까 생각해도 경력도 없고 EE랑 경쟁 해야 되서 쉽진 않더라고요.
요즘 드는 생각이 차라리 테크니션으로 연봉 한 3만불 이상 깍이더라도 가서 2-3년만 고생하면 이쪽에 경쟁력이 생기지 않을까 고민중입니다. 더 나이 먹고 현실에 안주하면 더 안정적인 설계자가 될거 같은데 더이상 그쪽은 못가겟죠..
어떻게들 생각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