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ineer 에서 Technician으로 이직 고민

  • #3906912
    yo 172.***.213.239 825

    안녕하세요.

    기계 졸업하고 제품 설계 엔지니어로 꽤 오래 일하고 잇습니다. 설계 오래 하다보니 지겹기도 하고 새로운 스킬을 공부 하고 싶은 생각이 잇습니다.
    한번 이 회사에서 PLC와 머신 디자인을 요청해 공부해서 해준적이 잇엇는데 그때 자동화 기계 설계랑 프로그래밍하는게 재밋엇습니다. 간단한 거긴 햇지만 혼자 컨트롤 패널 박스 디자인하고 이런게 재밋더군요.
    Control Engineer쪽으로 이직 해볼까 생각해도 경력도 없고 EE랑 경쟁 해야 되서 쉽진 않더라고요.
    요즘 드는 생각이 차라리 테크니션으로 연봉 한 3만불 이상 깍이더라도 가서 2-3년만 고생하면 이쪽에 경쟁력이 생기지 않을까 고민중입니다. 더 나이 먹고 현실에 안주하면 더 안정적인 설계자가 될거 같은데 더이상 그쪽은 못가겟죠..
    어떻게들 생각 하시나요.

    • ! 167.***.149.129

      싱글이고 30대초중반이라면 도전해볼만 합니다.

    • 옴까르 68.***.223.248

      차량용 임베디드 하세요, Montion control 쪽으로 어플리케이션까지 하면.. 70세까지 개발자로 근무 가능.
      ME 출신만이 가능!!

    • 11111 107.***.224.55

      엔지니어에서 테크니션은 아닌듯싶습니다. 차라리 2년 그쪽으로 석사 공부하시는게 더 이득일듯싶습니다. 년당 3만불 깎이면서 디모션할바에는 3만불 지출해서 knowledge를 쌓는게 더 좋은 선택지인거 같내여

    • 엔지니어에서 테크니션은 192.***.116.17

      엔지니어에서 테크니션은 —-> 스스로 낮춰가는 건 영 아닌듯…

    • 진로 172.***.160.69

      업은 계속 해서 하고,
      새로운 분야는 유튜브 찾아보며 혼자 공부 하면 될 것 같은데 .
      아마츄어들의 수준이 장난이 아님.

    • GR 131.***.1.167

      제경우는 진짜 은퇴모드로 테크니션으로 됏는데 엔지니어로 바뀌고 어려운 것만 시킵니다 ㅠ

      알아서 자기한테 맞는 일을 시킵니다

    • keonw123 104.***.181.77

      저도 윗분말에 동의. 테크니션 갔다가 테크니션 달고 엔지니어일 할수도…

    • ㅇㅇㅇ 45.***.187.232

      하이어링 매니저로서 말씀 드리자면,,, 엔지니어 –> 테크니션은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님.. 나중에 테크니션에서 엔지니어 올라 올때도 문제 생깁니다..

    • 어허험 76.***.61.17

      테크니션은 아닙니다ㄷㄷ

    • yeti 47.***.44.234

      저도 테크니션 일을 하지만 엔지니오가 훨씬 좋을듯해요.
      무엇보다 이쪽이 좀 험한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ㅜㅜ
      매너는 저기 낙동강에 두고왔음.

    • 172.***.119.227

      내가 낮추면 회사에서 낮추어서 뽑아줍니까? 보통 회사에서 그렇게 안뽑아요. 경력없으면 그냥 entry level 인데 그럼 그냥 젊은애들 뽑지 뭐하러 그런사람을 뽑습니까? 한 연봉3만불 낮추고…….그건 님 생각이고 보통 회사는 그냥 아니면 아닙니다. 다들 그래서 커리어를 바꾸기 힘든겁니다. 모르죠 한국회사에서 연줄로 끌어가면 모를까.

    • yeti 47.***.44.234

      한가지 첨언하자면 한국분들 기술자라하면 전부 엔지니어라 혼동하시더군요. 공구 들고 다니면 엔지니어가 아니고 테크니션이 맞아요.
      엄연히 학위(2년제-테크니션, 4년제 이상-엔지니어) 부터 다르고 엔지니어가 공구통 들고 다닌다(?) 죄송하지만 그렇다면 엔지니어가 아니랍니다 ㅜㅜ 공부 많이해서 뭣하러 궂은일 하시나요? 테크니션중에 고졸도 많아요. 언더그레이드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