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나이때에 미국 CS 박사 입학해서 졸업후 잘 살고 있는 사람으로 한말씀 드립니다.
미국 박사과정 입학 가능하시면 stipend랑 tuition 받으면서 공짜(?)로 박사학위 받으실수 있지요.
석사과정은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쌩돈(?) 다 내고 다녀야 하고요. 저희과는 석사과정 학생도 TA 기회가 좀 있었는데 경쟁률 장난 아니죠.
요즘 CS쪽 취업이 어려워서 학부나 석사 마친 학생들이 박사입학을 많이 하는 추세라 박사입학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랭킹 넘 생각하지 마시고, 랭킹 50~120 사이에서만 지원 하시면 입학 가능하실수도…
석사 반년이나 1년정도 하시다가 지도교수한테 petition 받아서 박사과정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모든 학교가 다 되는건 아니고요. 되는 학교 학과가 있습니다.
석사학위 있으시면 본인 하기에 따라서 3년만에 박사 끝낼수도 있습니다. 전 4년반 걸렸지만요. 보통 박사 5~6년 합니다.
생각 나는데로 주저리 써서 두서가 없네요.
암튼 힘내시고 도전해 보세요.
박사는 도저히 아닌것 같은 이유가 뭔가요? 그냥 궁금해서요. 박사학위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장단점이 있지만.. 박사학위 없어서 후회하는 사람이 박사학위 따서 후회하는 사람보다 좀 더 많은것 같습니다. 미국 정착을 위해서 박사학위를 추천하지만,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분 말씀처럼 전공을 바꾸는 것도 아닌데 석사를 2번 하는경우에는
영사관이 납득 가능한 이유가 있어야 비자가 발급됩니다.
누가 봐도 단순 학업목적이 아닌 걸로 보이는데 쉽지 않을거 같아요.
박사도 방법이긴 한데, 글쎄요….
연구에 관심이 없으신거 같은데 다른 비자를 시도하시는게 돈, 시간상 나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