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석사 취업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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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척석사 211.***.48.11 592

    안녕하세요. 현재 서성한에서 3학년을 재학 중인 화학공학 전공 학생입니다.
    최종 목표는 미국에서의 취업과 정착입니다.

    현재 GPA는 4.34/4.5이고, 석사 전공 역시 화학공학 관련 세부 전공으로 진학할 계획입니다. 재정 상황을 고려하여 학비가 비교적 저렴한 텍사스 주 내 대학들을 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영어 실력은 그리 잘하지는 않는 편이라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외국인 교수님의 수업을 이해하는 데 큰 지장만 없는 정도입니다.) 다른 공인 영어 시험을 보지는 TOEIC 950점이고, 앞으로 미국 석사 지원을 위해 GRE와 TOEFL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2026년도 가을학기 석사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졸업 후 OPT 및 STEM OPT를 최대한 활용하여 현지에서 경력을 쌓고, 궁극적으로 H-1B 비자나 영주권 스폰서를 받을 수 있는 회사를 찾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만, 최근 H-1B 비자의 경쟁이 치열하고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현실적인 대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혹시 유학 준비, 지원 전략, 미국 내 취업 가능성 등과 관련하여 조언해 주실 수 있을까요?

    • ㅇㅇ 74.***.153.72

      전공을 제대로 잘 고르세요. 그 많고 많은 전공중에 취업이 그나마 가능한건 미국에서 1%밖에 안될겁니다.

      • 00 163.***.3.130

        그 1%에 해당하는 전공들에는 뭐가 있을까요?

    • 이민 108.***.81.180

      앞에 미국인 앉혀 놓고, 아니면, 혼자, 1인 2역, 묻고 답 하기를영어로 하고, 비디어 찍어, 연습 하시라,
      미국, 영화, 드라마, 뉴스, 신문등등 막힘없이 읽어 내려 갈 수 있게 만들고.

      환경, Renewable Energy, 석유, 등등에도 관심 가져 보시라.

      석사부터 공부 하기 시작 하면, 뭐가 전망이 좋을지 보이기 시작함.

      텍사스도 좋지만

    • Oo 166.***.21.49

      1% 전공들은 인터넷에보면 잘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 화학은 절대 아닙니다

    • 조언 104.***.40.169

      미국의 의대대학으로 유학와서 의사가 되는 길이 있어요.
      엑스레이 방사선 아님 마취과 등등 환자 진찰 또는 수술하지 않는 의사들이 있어요
      미국은 의사가 부족해서 치과 안과 빼고.
      그리고 외국인에게는 저렴한 학비의 대학은 없어요.
      주립대학교는 세금을 내는 영주권 시민권자 거주자의 자녀에게는 학비가 저렴한 거죠.
      그러니 GRE 그외 의대생 시험을 치러서 성적이 우수하면 사립대 중에 시골에서 있는 곳에 장학금 신청도 같이 해보세요.
      그리고 와서 공부하다 시민권자와 결혼하면 영주권은 나옵니다.

    • 흉기차 14.***.49.125

      어떤 전공으로 석사를 하던간에
      한국에서 일정기간 회사에서 경력을 쌓고 오세요.
      영어도 제대로 안되고 미국 문화도 처음인데,
      해당분야에 아무 경력이 없는 외국인을 뽑지 않습니다.

    • 어해버 172.***.121.198

      알라바마 조지아 미시건 한국기업들 경쟁률은 빡쎄지만 일단 입사만 하시면 영주권 일사천리 급여 복지도 좋아서 몇년 일하시면 집까지 사실수 있습니다. 서성한을 알아주는 곳에서 일할셔야 더 빛나시지 않을까요? 기회의땅 알라바마 조지아 요새는 미국 명문대 졸업생들하고 유럽 명문대 졸업생들까지 모여서 지원률 더 박터진다고 들었습니다만 힘내시고 꼭 알라바마 조지아 입성하세요! 포기하지 마시고 화이팅! 서성한의 저력을 보여주세요!

    • aasd 96.***.104.162

      화학 전공하셨고 같은 계열로 석사를 준비하신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어떤 전공이던 실력보다는 운이 좋아야 OPT기간에 취업도 하고 비자 스폰도 받으니, 유행 따라서 1%니 뭐니 이딴거 찾아서 가실 바에는 안가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한국에서 경력은 미국에서 쳐주지않으며, 미국 학위가 없으시면 헬라바마 같은곳 아니면 취업하기 너무 어렵죠. 결국에는 생각 하신대로 유학을 와서 살아 남는 밤법이 있지만, OPT기간에 취업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너무 쉽게 하시는것 같습니다. 유학와서 졸업까지는 부지런하면 다 가능하지만, 취업과 비자는 99%의 운빨과 1%의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척척석사 211.***.48.11

        OPT 기간에 취업하기 힘든 것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한국 경력이 미국에서 왜 의미가 없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 Dd 174.***.36.80

      요즘 H1B는 스폰해주는 기업조차 별로 없고 해준다 해도 추첨확률 낮으니 미국 정착이 목표면 백업플랜 무조건 세워야함
      1. 석사에서 끝내지 말고 박사까지 해서 NIW 영주권 준비
      2. 석사로 미국 오자마자 미국 시민권자 여친 만나서 졸업 후 결혼준비
      3. H1B 추첨 안해도 비자 발행가능한 Non-profit 취업
      4. 그냥 알라바마 조지아 자동차 벤더 업체가서 노예 후 영주권 스폰받기

    • 척척석사님 보시오 172.***.121.198

      원글님이 보시기에 필리핀에서 한국에 석시과정 하러온 친구가 있다고 칩시다. 그아이가 나름 필리핀에서 탑 10-20위권 대학을 나왔다고 하고 한국에서 지방대 석사를 했다고 하면 님이 대기업 면접관이라면 메리트가 있습니까? 필리핀에서 어떤 대학을 나왔던 그게 중요합니까? 애초에 관심이 없는게. 원글님은 매년 방글라데시 대학교 순위 체크하시나요? 한국 기업 인사팀에서 매년 미얀마 대학 순위를 체크하고 거기에 리쿠루팅 하러 갑니까? 이제 좀 이해가 가시나요 ?

    • 이민 172.***.212.185

      석사, 가능하면 좋은 학교 쪽으로 와서 시작 하면,
      길도 보일 수 있고, 자신의 한계도 알게 됨…

      백문이 불여 일 견

      쉽지 않고, 원하는 대로 안 될 수도 있음

    • …… 73.***.12.47

      학비때문에 싼 동네 골라 자비 석사하는 것보다 최대한 좋은 학교 박사를 지원하세요. 펀딩 받고 박사하다가 석사만 받고 졸업하고 취업해도 됩니다. 한국 회사 경험 별로 도움 안됩니다. 석사하시면 어차피 new grad로 지원하실 거에요. 대학원 성적, 논문 등이 훨씬 중요합니다. 인턴도 가능하면 꼭 하세요. 한국 회사 경험보다 훨씬 도움됩니다.

      실적 / 성공적인 인턴십 >> 학교 랭킹 >>> 한국 회사 경력 입니다.

      한국에서 일 꽤 하고 미국 대학원 나와서 (박사) 미국에 정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