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이 사이트에서 도움을 어쩌구 저쩌구해서 제꺼도 공유합니다~ 드디어 제 차례가 왔네요.
Pd 2020년 10월 비숙련

2019년 10월 변호사 첫 상담
2020년 6월 광고 끝
2020년 10월 LC 신청
2021년 5월 LC 승인
2021년 10월 140, 485 동시 신청
2021년 11월 140 RFE
2022년 4월 140 승인
2022년 5월 485 RFE
2022년 6월 485 pending (이때 부터 시간과 공간의 영원한 기다림 시작. 가장 고통스러웠던 구간)
2024년 10월 Interview
2024년 11월 485 RFE
2024년 12월6일 485 승인!

변호사를 컨택한 지 5년 만에 드디어 영주권 승인을 받았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는 최소한 전역 날짜라도 알고 기다렸지만, 영주권은 언제 나올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마냥 기다려야 하는 게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승인이 나서 평생의 한이 풀리는 기분입니다.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예상 질문 20개 정도를 준비했는데, 정작 인터뷰어는 인적사항과 예/아니오로 답하는 질문들 외에는 특별히 다른 질문을 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내내 긴장했지만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인터뷰를 무사히 마치고, 신체검사 서류만 새로 제출하면 올해 안에 승인해주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신체검사를 바로 진행해 제출했더니, 드디어 승인이 났습니다. 5년간의 기다림 끝에 결실을 맺으니 정말 속이 후련하네요.

기다리시는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