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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원에 과반을 차지했어도 큰 법안을 쉽게 통과시키지는 못합니다. 길게는 1년씩 걸립니다. 여러가지 트릭이 있지만, 모두 완결하는데는 보통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최근 공화당 의원 “수련회”에서는 2025년 의회에서 어떤 안건을 어떤식으로 되도록 빨리 처리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상원 의장에 따르면, 두 가지를 동시 진행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답니다. 보통 하나 통과 시키는 것도 힘이 드는데, 둘을 통과시키려면 매우 매우 열심히 똑똑하게 일을 진행해야 가능합니다. 예산안도 통과 시켜야 하고요. 기본적인 것들이 걸리적 거리면 힘들게 됩니다. 하여튼 계획은 두 가지 법안이라고 합니다. 이들 법안은,
1) address border security as well as defense and energy policy. The bill would likely include money to continue work on the border wall President-elect Donald Trump has championed, as well as to hire more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 agents.
2) The party will simultaneously begin gaming out a larger, more complex bill next year that will address expiring tax cuts passed during Trump’s first term.
포괄적 이민법 개정이나 헌법에 기초한 국적법을 개정하는 것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드는 큰 덩어리인데다 성공률이 낮아서이기도 하겠죠. 성공률이 낮다는 것은, 당내에서도 쉽게 일률적인 지지를 얻는 법안을 만들어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하여튼, 내년 트럼프가 취임하고서 국회에서 추진될 굵직한 법안은 이 두가지로 잠정적으로 결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