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바인 근무라면 턴오버가 2년 정도 이더군요.

언제 없어질 지 모르는 회사인데 저라면 신중하겠음

위험해도 미국회사 경력은 현차에서 인정해 줍니다

2년뒤 쫓겨나도 한국회사 현채는 언제던지 복귀 가능합니다.
일단 현채에서 탈출하는게 인생의 터닝포인트

루시드 합격인데 리비안 물어보시는 이유가?

트럼프가 말한 전기차 회사 보조금 없애면 테슬라말고는 살아남을 회사가 없다는 게 요즘 뉴스에 나오는 데 오래 버티지 못할거 같은 미국 전기차 회사로 현시점에 이직은 굉장히 위험해보이는데요.

현채랑은 급이 다르죠. 업무 강도도 빡센 곳이지만 경력 업그레이드 해서 2년 정도만 버티시면 회사 없어지더라도 다른 곳 아무데나 가실 수 있을겁니다. 무조건 가세요.

요즘에 루시드에서 한국 사람들 많이 뽑나 보네요. 제가 아는 한국 사람만 올해 4명이나 루시드로 이직했네요. 다들 1-2차 미국에 있는 한국 하청업체에서 이직한거 보면 우선 루시드로 가서 그쪽에서 다른쪽으로 점프 하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몇달전에 님이랑 비슷한 질문 올린사람이 있네요. 저같으면 갈꺼 같습니다. 물가가 비싸긴 하지만 그쪽엔 루시드보다 훨씬 좋은 회사들이 많아서 앞으로 기회가 더 많지 않을까요? 길게 봐야죠.

루시드 모터스 이직? Lucid Motors

루시드… 엄청적자, 연봉 30%? 나라면 신중할 것 같은데?

축하 드려요. 이거 자랑질인듯.. 한인업체 탈출 성공!!
아직 애도 어런데 안 갈 이유가 없음 ㅎㅎ

30% 연봉인상으로는 베이지역에서 살기는 쉽지않을텐데요. 루시드가면 다른 실리콘벨리 회사( 구글 마소 메타 넷플 엔비디아 기타등등) 만큼 연봉이나 주식도 안줘서 부부가 무조건 맞벌이 하고 천 스퀴어핏트 조금 넘는 타운하우스나 듀필릭스에 살면서 다른 빅테크 다니는 사람들에 비교되서 주눅들고 아둥바둥 살아야 하는데 그런것도 고려해 보셨나요? 조지아면 적어도 2-3천 스퀴에어 피트에 마당 있고 교육환경 좋은곳에 있을텐데 그런것도 고려해 보셔야 해요. 루시드 근처에 있는 테슬라면 네임벨류라도 있지 루시드는 아닌거 같아요. 그렇다고 루시드 가자마자 이직할수도 없잖아요. 한곳에 가면 적어도 2년정도는 있어야 경력 쌓이는데.

모든 분들 말씀대로 이건 무조건 고 같습니다. 회사가 불확실해서 사라지더라도 미국 회사 경력이 무조건 도움 되실거에요.

연봉 30% 상승은 이동하는 지역으로 봤을 때 최소조건이라고 보고(원래 연봉이 얼만지 알아야 이부분에 대해 제대로 조인이 가능합니다. 10만->13만 과 20만에서 26만, 30만에서 39만은 다른 얘기….), SK배터리와 루시드 전기차 중에 어디가 더 나은 곳이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미래는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루시드가 괜찮을거다 안괜찮을거다. 전기차 미래가 밝다 어둡다’ 하는 것은 걸러서 들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년 이상만 버틸 수 있다면, 다른 자동차 회사들이나 배터리 회사들로의 이직이 루시드에서 일하는게 SK배터리에서 일하실 때보다는 더 기회가 많은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이런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생활패턴이 조지아가 좋으신지 캘리포니아가 더 좋으신지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루시드 협력업체에서 근무해본 경험으로 애리조나 공장 루시드에 몇번 가보았고, 오랫동안 루시드와의 협업 업무를 많이하였습니다.
아무튼 루시드 생산공장에 들어가면 정말 레이아웃이던 뭔가 정리가 안되어있고 자재를 쓰레기더미처럼 쌓아두고,,
정말 3정5S를 하지 않는 듯 하군요. 그리고 시스템이 정말 엉망입니다. 자재던 뭐던 시스템이 약하다는게 단점이고,
뭔가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한다는걸 지울수가 없습니다.
항상 일하면서 듣는 얘기로는 언제 망하냐,,, 수익은 나냐.. 매년 생산계획대비 50% 40% 채우지도 못하고, 생산량도 줄고,
차가안팔리니 셧다운은 또 어찌나하는지.. 1달했다가.. 또 1달했다가 지금은 뉴차종인 그래비티를 생산한다고하지만
초반에는 말도 안되게 십만불 십이불만 차를 만들다가.. 너무 안팔리니깐,,,
Pure 라는 최저 옵션으로 6만불 7만불짜리를 만드는데,
그래도 차가 너무 비싸서..이건 뭐 수집가들 애호가들,, 혹시나 장식용으로 수집하는 매니아가 아닌이상
미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안사고,, 루시드 직원마저도 안산다고하죠…
암튼 그래비티마저 안된다면 정말 접어야죠.. 항상 루시드는 문닫는다 접는다 접는다 하루이틀 얘기가 아니거든요..
협력업체에서도 안하고 싶어하죠.. 돈도 안되는데,,, 매우 리스크가 크다는 회사인거은 확실하고,
만일 사우디에서 안한다고 하면 그냥 끝이죠.. 사우드 펀드로 그나마 유지가 되고있으니…
루시드는 사우디 회사라고 보면 되죠… 근데 또 캘리포니아라면… 사는게 장난아닐텐데..
루시드가 고연봉도 아닐텐데,, 암튼 잘 생각하세요.. 그닥 메리트 있는 회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선택은 본인..
현재에서의 탈출을 꿈꾸고자 하는데,, 탈출구를 잘 찾아서 가셔야지.. 달리 탈출구가 없다고해서 좋지 않은 탈출구를 선택한다는건 그거 또한 그곳에서 또 다른 탈출이 필요할 수 있으니… 잘 생각해보심이..
뭐 루시드가 나쁘다라는건 아니지만 워낙 말을 많이듣고 여러 루시드 협력업체에서도 좋지 않은 평가를 하고 있으니..
고려해보아야 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캘리로 가게되면 무조건 미국회사로 이직을 해야 합니다.
캘리의 한국 기업들의 연봉을 보면 조지아와 비슷합니다. 더 높지도 않습니다.
삼성전자빼고는 다른 모든 한국기업이 캘리라고 더 주는거 절대없고,, 조지아와 비슷한 연봉수준입니다.
그래서 캘리에서의 생활 수준이나 그곳에서의 삶의 양식도 잘 고려하시길요..

나도 저위에 한국인들 루시드 최근 많이 뽑는다는것 보고 딱 그런느낌 들었습니다. 루시드 진짜 안좋구나…..조지아에서 베이로 가면서 연봉 30프로 올리면 오히려 낮아진것 같은데요. 베이 물가는 진짜 차원이 달라요. 게다가 가족이 가면 아마 그정도론 살기 힘들겁니다. 그리고 루시드가도 베터리 일을 하실텐데, 과연 루시드가 sk 하고 비교해서 네임벨류가 있을까? 글쎄……윗분들은 그냥 막연히 미국회사니까 더 좋겠지 이렇게 생각하는것 같은데 그건 아닐듯. 루시드가 뭐가 있어요? 내일당장 문닫아도 별로 이상하지 않은 회사. 그나마 오일머니로 버티지만 매년 적자보는데다가 트럼프 정부에 전기차 시장 더 힘들어집니다. 당장 보조금 끊기면 가뜩이나 비싸기만 해서 팔리지도 않는차 가격이 더 올라간다면, 아…..힘들어 질듯. 사람자르기 너무 쉬운 미국에서 잡이 불안정하다면 나같으면 그런모험을 하진 않을듯. 만약 베이로 가족이 다 이사가서 아파트 계약도 다 해놨는데 1년만에 layoff 됬다고 상상해 보세요. 베이에서 가족하고 인컴없이 과연 얼마나 버틸수 있습니까? 루시드 경력 1-2년 있다고 진짜로 다른회사로 옮기기 쉽습니까? 그쪽업계는 본인이 더 잘아실테고. 힘들게 받은 오퍼에 부정적인 말을 해서 미안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무슨 회사가 평생 직장도 아니고 연봉올리고 시니어 엔지니어 직책이면 훌륭한 이직아닌가?
부러워서 그런듯. 축하합니다

협력사에서 미국 OEM 으로 가는거고 주식도 주는 루시드인데 가서 경력 쌓고 나중에 이직하는게 나아보입니다. 한국회사 현채탈출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루시드 경력으로 테슬라로 간 사람들 많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 이직하시되 2년 안에 떠날 각오 하고 옮기세요. 연봉은 약간 낮아진다 생각해야 맞아요. 즉, 루시드 보고 만족해서 이직하는 게 절대 아님을 잊지 마세요. 꼭 다시 이직해야 됩니다.

루시드는 비싸서 지금 현재도 택스 크레딧 못받눈 차가 더 많지 않나요? 그럼 정부 지원없어도 큰 차이가 없을 것 같고요.

SK 밧데리에서 루시드로 승진해서 가는게 아니고 lateral move라면 저같으면 다시 생각해볼꺼 같습니다. 과연 루시드 모터스가 SK바데리보다 이력서 상으로 좋을까요? 루시드는 테슬라처럼 혼자힘으로 살아남기 힘들어 보입니다. 사우디에서 지금처럼 자금을 계속 퍼주거나 아님 토요타, 혼다, GM, FORD, 현대가 인수해주면 탱큐죠. 루시드가 밧데리 기술이 좋다고는 하지만 전기차는 밧데리 보단 자율주행 프로그램이 더 중요합니다. 그건 루시드가 현대차보다도 더 떨어지죠. 그리고 한대 차 팔때마다 루시드는 손해보고 있습니다. ultra luxury라는 말도 안돼는 segment를 고수하고 있다가 지금은 6-7만불 되는 저가 차도 팔고 있죠. 저같으면 계속 지원해서 캘리나 조지아 기아차나 차라리 보쉬, 콘티넨탈 같은 미국 1차 대기업으로 가려고 노력해볼꺼 같습니다. 요즘은 평생 직장 없다고는 하는데 이력서에는 회사 이름이 남으니 왠만하면 이름있는곳이 좋긴 한거같습니다.

최근에 베이에어리어에서 4살 딸을 데리고 텍사스로 넘어왔습니다. 캘리로 넘어 오시면 아파트생활을 길게 감내해야 하고, 집 구매 생각이 절로 들어갈 정도로 렌트랑 집값이 비싸죠. 이제 킨더도 보내야 할텐데, 가족 생활은 좀 팍팍 할 거에요. 그렇지만 커리어나 기회 측면에서는 나을지도(저는 it라 캘리가 확실히 기회가 많습니다) 모르겠네요. 30%인상은 세금과 하우싱을 빼고 나면 사실 남는 것은 비슷할 꺼에요. 하지만 캘리라 서부 여행 다니고, 새로운 환경에서 미국회사에 근무하는 것은 분명 좋은 점입니다.
다시 따져 보자면, 가족으로써는 캘리로 가는 건 단점이 많구요, 개인(본인)으로 보자면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볼땐, 연봉과 장소 말고, 분명히 보이는 포텐셜이 있으면 가볼만 하고, 그냥 막연히 좋아보이는 것이면 시간을 더 두고 다른 회사를 고민해 볼것 같습니다. 캘리 이사해서 레이오프 당하면 꽤 힘들 수 있어요.

참고로 루시드를 잘 다녀서 테슬라로 넘어가세요.. 라고 하시는 분이 있는 것 같은데..
테슬라는.. 미국에 있는 한국 기업에 다녀도 이직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테슬라는 루시드 경력으로 인하여 갈 수 있는 어려운 회사가 아닙니다.
제 주위분도 현기차 1차 협력업체 다니다가 가신 분을 많이 봤습니다. 어떤 경력을 잘 쌓냐가 중요합니다.

다른 메이저 미국회사를 갈려면.. 미국회사를 가는게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테슬라는 그정도까지는 아닙니다.

저라면 조금 보류하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가족들까지 있다고 하니 sk연봉에서 30프로 더 받고 뉴왁에서 근무하기 빡셉니다.
본인의 커리어를 위해 약2년정도 기러기생활을 하신다면 추천드리고 그외에는 조금 저는 비추합니다. 미국회사 루시드 커리어가 도움이 될것은 분명핮니다만 30프로는 인상은 너무 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