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시 한국사람이면 더 몰아세우시는지요?

dfseofn 104.***.204.201

어느정도 공감도 되면서도 또 한국인이 유독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근데 위에 댓글에서도 있는 내용인데요, 한국 사람이라고 하면 몇가지 선입견을 들이대는거 같긴해요. 다른 말로 하면, 한국문화가 머든지 간에 항상 이건 이거다 라는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있고, 다문화에 약한 민족인데, 머 쉽게 말하면 한국 사람은 충성심도 높아야 되고, 하드워커여야 되면서 화려하게 자신을 포장하는거 좋아하지 않아야 된다.. 머 이런 선입견이 있는거 같긴해요. 전 한국사람에게서 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사람도 한국사람을 이렇게 생각하는걸 경험했습니다.

아무튼, 업무뿐 아니라 소셜에서도 한국 사람들 모이면 어떤 짜증나는 일이 있는지 아는, 혹은 예상하는 한국 분들이 많아서, 한국 사람들은 잘 뭉치지 않는것 같아요. 잘 뭉치는 한국분들은 서로간의 비교 뒷담화 등을 같이 즐기거나 혹은 그런거에서 타격을 안받는 분들이신거 같습니다.

전 지금도 가끔 한국 회사랑 미팅하면 바로 한국이름 머냐 전회사 어디냐 호구조사 들어오는 분들때매 당황 스럽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영업이나 FAE도 좀 아마추어 같아요. 일적으로 나에게 도움이 되면 내가 먼저 연락하게 되지만, 그냥 차한잔 미팅 한번 하고, 골프치면서 친해지자 는둥…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