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전공 미국 취업 문의

약학 192.***.116.17

미국에서 약학 박사후 일하는 데가 월막 cvs등에 있는 동네 마트 약국들입니다. 근데 이게 수요에 비해 졸업생들이 너무 많아서 중부 깡시골로 가지 않으면 자리가 별로 없다네요. 동네 대형마트 스토어 매니저로 올라가는 데 5년 넘게 걸리는 거 같은데 문제는 이게 연봉이 박봉입니다. 댄버정도 싸이즈 중간도시에서 스토어 매니저가 10만밖에 못 받더군요. 취직할 자리도 별로 없고 연봉도 낮아 왜 비싼 학비 내가며 약학박사를 하는 지 의문입니다. 한국에서 약사하는 게 나을겁니다. 팜디라고 하는 데 미국에선 별로에요. 게다가 미국엔 약쟁이들이 많아서 약국에서 위법적으로 약타갈려고 안간힘을 쓰는 약쟁이들하고 매일 싸우느라 진이 다 빠진다네요. 경찰부르고 내쫓고 담날 다시 온답니다. 그럼 또 싸우고… 그러다보니 제약회사에 취직할 자리도 없고 또 잘 잘리고 공부는 힘들고 비싸게 학의해서 고생하는 뭐 악순환하는 분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