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4년은 미국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 #3901747
    abc 172.***.214.236 464

    CNN에서 트럼프 찍은 민주당 지지층 인터뷰가 올라왔는데

    트럼프라는 인간은 극혐하지만 뭔가 변화가 필요해서 찍었고 그 변화가 긍정일지 부정일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최악의 상황이라 바뀌는 쪽을 택했다

    일반 서민들 입장에서는 물가 폭등에 어이없는 대학교 학자금 탕감 불체자 창궐로 인한 치안 악화 거기에 세금을 불체자에 쏟아붇는 민주당 정권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한 듯 합니다

    Nothing to lose인 블루 칼라들에게 사기든 아니는 더 망할 것도 없는데 속는 셈치고 트럼프를 찍는 심리는 충분히 이해가능합니다

    4년 후의 미국은 솔직히 별로 바뀌는 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트럼프 집권 1기에도 중공과의 관세전쟁은 있었지만 좌파 학자들과 어용 언론들의 겁박과 달리 경제는 잘 돌아갔고 백인 파시스트들의 창궐도 있었지만 그런 소동은 어느 정권에도 있었죠

    의회폭동은 물론 심각한 문제지만 서민들 입장에서는 당장 먹고 살기 힘들 정도로 폭등한 물가와 싸구려 일자리만 넘치는 현실 그리고 불체자에 의한 마약 살인 강도가 훨씬 와닿죠

    물론 물가 폭등은 바이든의 책임은 아닙니다

    우한폐렴으로 인한 연준의 제로 금리와 무한 돈살포 때문이죠

    그렇다고 집권당에서 물가 폭등은 우리랑 무관한데 억울하다고 하는 건 넌센스입니다

    정치는 그 세력이 권력을 잡고 있을 동안은 남에게 책임을 돌릴 수 없는 겁니다

    • 아무소리 104.***.55.232

      트럼프 1기를 보면 의외로 공약한거 거의 실행함
      중국 관세
      멕시코 국경 장벽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하겠다→이행
      난민·무슬림 국가로부터 이민자 수용 중지→이행

      정치성향을 떠나 실행력은 인정해야함

    • 글쎄 45.***.34.208

      민주당한테 질려버린건 맞는데
      민주당 정권에 대한 불신이 가득하다고보기엔 전체득표수 차이는 크게 차이나지 않는..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지지한다는…

      그런점에서 미국에겐 희망이 없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미국을 대체할만한 최강자가 나타날수가 없는 구조기에
      최강자의 자리는 유지하게될듯..

    • 루터 86.***.21.84

      세계최고왕정치평론가 납셨네~~

    • 이재명 141.***.198.123

      인플레는 민주당이 만든 결과인데 뭘 또 수작 부리는지요?

      그나마 마지막 $1.2 tril 이 국회 승인 못받아서 이정도인거지요. 민주당이 원하던 마지막 부양정책까지 통과 했으면 지금 미국 파산 했을꺼에요.

    • 글쎄 75.***.105.84

      트럼프가 재선되었으면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은 훨씬 더 심했을 겁니다.
      1900년대 초반 대공황에 비교되던 GFC 를 겪으면서 오바마가 당선되고 당시 국민들과 연관된 많은 기업들 구조조정에 엄청난 돈이 들어가면서 미국 재정적자 1조 달러를 넘었습니다. 그후 서서히 줄여나가서 500빌리언 근처까지 줄였다가 트럼프가 정권잡고 감세정책으로 코로나 직전 다시 1조 달러를 넘었죠. 거기에 더해 트럼프 마지막해는 코로나로 재정적자 3조 달러를 넘었어요. 원래 재정적자는 늘어난 것 줄이는 것 쉽지 않죠. 바이든 집권하고 이걸 서서히 2조 달러 이하로 그나마 줄인 겁니다.
      트럼프 정권당시 연준이 금리를 2% 이상으로 올리니 금리가 높아 경제를 망가뜨린다고 트럼프가 제롬 파월을 해고하겠다고 협박까지 했었습니다.
      바이든 정부에서는 금리를 5.5%까지 올려도 바이든은 연준의 독립성을 위해 그냥 제롬 파월 정책 지지만 했어요. 트럼프때는 2% 금리도 높아서 경제 망가뜨린다고 난리치고 당시 주가 조정왔었지만 바이든 정부는 5% 넘는 금리에도 경제 성장좋고 주식시장 사상 최고 계속 찍었죠.
      이제 트럼프 시대에 들어서서 연준 금리정책은 대통령이 개입해야한다고 공공연하게 주장하고 제롬 파월 후임은 자신의 영향력이 개입될 수 있는 인물로 임명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어요. 트럼프 정부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와도 금리를 높혀 인플레이션 잡는 정책 펴기도 힘들겁니다.
      거기다가 내각의 대부분이 빌리어네이들이고 이들 대상 대규모 감세가 예정되어 있어서 재정지출을 줄이지 못한다면, 앞으로 재정적자는 더 심화될 가능성도 높고, 높은 관세로 미국내의 제조업등은 호황을 누리겠지만 그들이 세계와의 경쟁할 필요가 없으니 이젠 경쟁력 낮아지고 높은 인건비로 생산된 제품들은 물가를 크게 자극할 겁니다.
      거기다가 불체자 등 수천만명의 저임금 노동자들이 쫒겨나게 되면 앞으로 이들에게 의존하던 농엄등 분야에서 또다시 큰 물가 상승요인이 될 겁니다.
      바이든 정부 인플레이션땜에 트럼프 찍었다는 사람들은 이런 현실을 전혀 볼 줄 모르는 사람들이죠. 트럼프 지지도 높은 지역들 보면 매치가 되죠.
      오죽하면 노벨 경제학 수상자들이 이를 경고했고 주식시장에도 이미 그 영향이 나오고 있죠.
      감세로 재정적자 더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미국 국채 매도해서 연준이 금리를 내렸음에도 미국 장기 국채는 오히려 다시 급등하고 있죠.
      감세로 풀려난 돈들이 위험자산에 대한 베팅할 것을 기대하고 주식시장은 급등했고 특히 코인시장은 폭발하고 있죠.
      비트코인은 돈이 넘쳐나는 시기에 급등해왔고요.
      지금 금융시장의 투자자들은 시중에 돈이 넘쳐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와도 금리를 급격하게 올리는 정책도 퇴색할 것으로 기대하니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에 더 크게 베팅하고 있는 겁니다.

    • 내노튜루딪 174.***.115.180

      다들 전문가 납셨네
      대통령도 할 듯

    • 아무소리 172.***.132.116

      상하원모두 장악한 트럼프라고 해도 당장 감세 정책을 펼치긴 힘들꺼에요
      연준 금리와 시장금리가 따로 노는 마당에 연준을 압박해봐야 정치적 쇼일뿐이고 결국은 돈을 덜찍어야 금리가 내려갈텐데 당장 감세를 해버리면 부족한 세수로 미국채를 팔수밖에 없죠.
      당장 1.2년은 무능한 바이든정부 탓을 하며 긴축정책을 펼칠꺼리고 생각합니다.

      • 글쎄 75.***.105.84

        트럼프 재임시 만든 감세법안 (Tax Cuts and Jobs Act) 이 2025년까지만 유효해요. 지금 이 법안에 더 대규모 감세로 법안을 준비중이고 이를 실행할 많은 내각 지명자들이 빌리어네어 들입니다. 내년에 입법하지 않으면 과거 높은 세율로 되돌아가기 땜에 트럼프로서는 내년에는 반드시 통과해야하는 법안입니다.

    • 시몬 68.***.199.239

      니 신분걱정이라 해라 지진아야~

    • 칸타리네 98.***.138.108

      참 이불킥하며 열씨미들 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