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스트레스 만땅이네요. 인터뷰 준비 뭐하냐니까 준비할거 없다 그냥 컨버세이션이다 그러는데..

uuu 195.***.124.55

BS will take you there, but won’t keep you there.

2024-11-1820:32:59#3900853
as 76.***.208.154
지난 주에 레주메 보냈는데, 아니 이건 여기는 HR 부서도 없는지 테크니컬 리드하는 사람이 직접 이메일로 답변하고
리쿠루터 스크리닝도 안하고
다짜고짜 일하는 사람들 다 불러모아다가 비디오 인터뷰 한다고 하네요. 근데 나 진짜 영어 못하거든요. 관사도 다 틀리고 문법도 다 틀리게 말하고…좀 복잡한 말 하려면 막 꼬이고. 그리고 사람들하고 이런거 하는것도 진짜 오래간만이고…
차라리 테크니컬 인터뷰 한다고 질문한다고 하면 맘이 더 편할거 같은데, 인터뷰 뭐 준비해야 하냐고 물으니까 그냥 준비할거 없고 컨버세이션 할거다. 이러는데. 뭔 일하는사람들 다 모아다가 (홈페이지보니까 일하는 사람들이 젊은 사람도 많이 안보이고 다 박사급이고 다 나이든 미국 사람들인듯해요. 합격하면 시큐리티 클리런스 절차도 들어갈거라고 하고. ) 한시간 이상을 컨버세이션 한다는데…. 나 이거 다 영어실력부터 뽀롱나서 합격은 커녕 불합격보다도 더한 쪽을 당하는건 아닐지…. 아이구. 이런 심리적 압박을 어떻게 매니지 해야 하나요? 아니 그보다도 이런짓을 스트레스 받아가며 해야 하는게 다 직장를 잡기 위함인데, 이런 환경속에서 인터뷰 / 컨버세이션 잘 하는 비결이 뭐 있나요?

제가 말이 많아지면 다 저의 바닥을 보여서 네가티브가 더많아져서 말도 많이 하면 안되거든요.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네. 이런 비슷한 경험담이나 비결있으면 전해주세요. 하는 일은 리서치 쪽인듯해요. 일단 들어가기만 하면 사람들이 다 나이스할수도 있을듯하긴 한 워크 환경일수 있을거 같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