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받아도 출국하면 안됩니까

  • #3899989
    출국원함 174.***.1.195 847

    캐나다 시민권자라 TN 비자 체류중이고
    2027년 말까지 유효 기간 남았는데요
    PD가 2023년 7월중순인데

    예감상 2025년 내에는 레이버 불레틴 i485/EPA/AP 한꺼번에 넣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저는 저 3종 넣고 한국에 갔다오고 싶은데 변호사는 가지말라고 합니다,
    지금 가진 TN은 비이민 비자고, status of change로 받은 것이기 때문에 지금도 출입국이 안되는데요

    아직 485도 못넣고 대기 기간이 길어진 상황이라
    저는 AP나오면 바로 기족방문 하라고 했는데, 변호사와 대화 복기하면 AP 받으면 출국 된다고도 했고요
    지금은 AP받아도 출국하지 말라고 합니다 입국이 보장되지 않으니
    TN 비이민 비자와 485 파일링의 모순이 있으니까요

    그말을 다 이해하긴 했지만
    제느낌은 변호사가 너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듯하고
    TN비자 실전 경험이 부족해서 인가도 합니다
    간호사 엔지니어 같은 라이센스직이 아니라서
    보더에서 이 TN 어플리케이션에 어떻게 반응할지 변호사도 확신을 못했거든요
    그래서 계속 status of change만 해왔습니다

    다행히 이번에 길게 연장되었는데요. 그래봐야 출국하면 저 TN은 소멸되니다
    485 파일링 이전에 보더심사를 받는 시나리오로 간다면
    재심사시 소멸된 TN만큼 비자기한이 길게 나올지 보장이 없는건 문제긴 하지만 하여튼
    그린카드 나오기 전에 출국할 기회는 어쩌면 TN보더심사가 가능한 지금뿐이지 않은가 싶기도 하고

    제3자나 변호사 입장에선 길어봐야 이삼년 출국없이 기다리는게 무슨대수냐 겠지만
    485 들어가도 그린카드가 남들보다 늦게 나올올듯한 사정이 있습니다
    중간에 신검관련 해결해야될 것들이 있습니다
    연로한 부모님 뵙고싶습니다
    485 넣고 AP가 나오더라도 무기한 기다려야만 하는걸까요?

    • 123 24.***.165.189

      저도 TN 으로 있었습니다.
      절대로 영주권 받기전까지, 485 받기 전까지 출국하지 마세요.
      위험합니다. 모든게 수포로 돌아갑니다.
      조금 힘들지만 조금만 견뎌보세요…
      저도 부모님때문에 힘들었지만 좋은 소식 금방 올거에요

      • 출국원함 174.***.1.195

        깔끔한 답변 감사합니다.
        485접수하고, AP나와도 출국하면 안될까요?
        무슨 비자적 결정을 하려고 할 때마다 출국의지가 발목을 잡네요.

    • Done 12.***.127.234

      TN비자로 영주권 받은 1인입니다. I-485, I-765, I-131 동시 접수 하고 765, 131 승인이 완료되면 한국 방문 가능할 겁니다. 485 신청한 후에는 TN 신청시 거절된다고 합니다. 131이 있어 출입국이 가능했다고 하더라도 TN을 못 받으면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저도 영주권 받을때 까지 변호사가 가능하면 출국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 174.***.1.195

        그런 문제가 있군요.
        485 신청~그린카드 발급까지 TN이 살아 있어야 하는걸 고려하면 비자 기한이 넉넉하게 남은 현재상태를 다행이라 여겨야 할 일이네요. 욕심부려 출국하려 하면 안 되겠네요. 긴급상황 제외하면은요. 경험공유 감사합니다.

    • TN 50.***.167.116

      저도 TN후 영주권 받았는데요.
      “다행히 이번에 길게 연장되었는데요. 그래봐야 출국하면 저 TN은 소멸되니다”
      이말이 이해가 안가네요. AP가 나와서 그걸로 출입국 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485진행이 유지되게 하기 위해서죠. TN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입국 하시면 현재 유효기간 까지 TN으로 계속 일할 수 있습니다. (140 인지 485 인지) 영주권 신청을 파일하면 TN “리뉴”가 안되는 것이지 받은 TN은 그대로 살아있고 입국 후 일하실 수 있습니다. 제 변호사도 AP받고 원하면 나갔다와도 된다고 했지만 추천은 안한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그 사이 인터뷰가 잡히면 곤란하기 때문이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하지만 입국 후 TN이 유지 가능하던 안하던 영주권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항상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게 이민이거든요. 저는 님 변호사가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 Done 12.***.127.234

        말씀해주신게 맞습니다. TN이 소멸되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NAFTA에 명확하게 명시되지 않은 직업군의 경우 인터뷰를 할 수 있는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고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캐나다에서 받는 것은 TN 비자가 아니라 TN Status라 좀 더 리스크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출국원함 174.***.1.195

        제 상황에선 TN이 소멸됩니다. 미국내Status of change 때문입니다. B2에서 TN으로 보더 출국없이 미국내 status of change했습니다. 일반적인 TN은 출입국 가능하지만 이런 경우는 출국시 소멸하더군요.
        TN비자를 받았으면 나았겠지만 당시 사정상 변호사가 보더심사보단 status of change를 권했습니다. 라이센스 직이 아니라서 보더심사관 입장에서 잘 모를수도 있고 그러면 거절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변호사 포함 여러분들의 의견이 한방향을 향하니 예정대로 진행하려합니다. 만약의 상황 긴급출국해야 할 때에는 humanitarian parole을 염두해야 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