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진주만 공습한 이후 일본계 사람들은 전부 수용소를 만들어서 보냈습니다. 그들 중에는 이미 미국 시민권을 딴 사람들도 있고 부모는 시민권자가 아니지만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 시민권자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었죠. 그 아이들이 자기네들은 미국 시민임을 보여 준다고 일본 2세 시민권자로만 이루어진 부대가 생겨 났고 그들은 일본과 싸우는 태평양 전쟁에 보내지면 내통할지도 모른다고, 혹은 아군/적군 구별이 안 된다고 모두 유럽 전선으로 보내졌습니다. 자기가 미국 시민이란 것을 증명해야 한다며 너무나 열심히 싸워서 다른 부대보다 사상자 비율이 높았습니다. 막상 전쟁 중인 독일과 이탈리아 출신 유럽인들은 그런 격리를 받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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