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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18:44:42 #3899834디자이너 24.***.232.235 573
오랫동안 받은 스트레스로 질문드린건데, 분야가 다른분들이 대부분이고, 특정 프로그램 용어들이 많아서 풀어서 설명하기가 좀 어렵네요. 댓글보니 내용을 복잡해하시는것같아서 지웁니다. 댓글주신분들 다들 감사드려요. 말씀해주신것들 정말 많은 도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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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근무하시는 분이면 본인이 일한 모든 결과물 IP는 회사건데요?
어의 ->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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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버전 말고 초기 버전을 주면 안되나요? 기본 모델 가지고 알아서 하라고 하면 될텐데요. 작업하던건 파이널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작업하던거라 주기어렵다고 하세요. 다해놓은거 줄거면 뭐하러 다른 사람 주나요? 다른 사람 한테 줄때는 초기 버전으로 본인 원하는 대로 작업해서 결과 내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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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회사 컴퓨터로, 그리고 회사 소프트웨어로 했나요? 그럼 회사 소유가 맞습니다. 회사에서 작성자분이 근무하기 위한 환경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및 작성자님의 인건비를 투자해 왔기 때문이죠. 남들이 안하던 일까지 하신건 대단하신것이나 해당 부분을 인정받지 못하는건 회사의 evaluation 프로세스 문제인 거구요, 파일의 소유권에 대한건 회사가 가져가는 것이 맞습니다.
개인 컴퓨터로, 개인 소프트웨어로 작업하면서 외주 계약 형태로 일으 했을때만 본인 소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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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같은 직종 종사자로써 반갑습니다. 프레젠테이션 패키지를 디렉팅 하는 입장에서 렌더링에 큰 의의를 두지 않습니다. 렌더링 전문 업체에 맡기는 정도라면 회사 내부에서의 렌더링은 drafting 중 하나이거든요. 렌더링은 누구나 다 배우면 가능한 업무이고, 그보다 더 중요한 업무가 있다보니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billing 할때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렌더링 이기도 합니다.
렌더링은 접근하기가 가장 쉽고 누구나가 시간을 투자한다면 가능한 업무입니다. 어차피 외주를 줄 정도 규모의 회사라면 더욱 그렇구요. Coodinating, Building Code 혹은 현 맡고 계신 프로젝트에 대하여 problem solve 능력에 더 집중 하시는게 좋으실것 같습니다.
포토샵으로 마지막 리터치를 하시는거라면 개인 역량의 차이가 커서 (good eyes) 본인의 감각을 다른 사람이 따라오지는 못하겠지만, 렌더링 툴에서 바로나온 이미지라면 공유하셔도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어차피 그사람들도 배우면 다 합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렌더링은 draft중 하나입니다. 이미 실력을 쌓으셨으니 다른 essential 한 업무에 집중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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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부릴게 아닌데요, 팔러시에 분명 있을겁니다. 회사에서 작업한건 회사의 지적자산입니다.
개인돈으로 사고 뭐 몇년간 축적했건 그건 본인 사정이구요, 거기서 작업했기 때문에 회사 자산이기 때문에 회사의 요청대로 해야하는 겁니다.
물론 억울하거나 내키지 않으시겠죠, 하지만 윗분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소탐대실하지마시고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방법을 찾길 권유드립니다. 님께서 수년간 노력해서 쌓아온 노하우와 스킬은 해당파일을 넘겨주거나 가르쳐준다고해서 받는사람이 바로 습득할수 없습니다. 또한 그까짓것들 알려준다고해도 님은 더 나은 스킬을 가지고있다면 아쉬울게 없죠,저도 제가 만든 소스나 파일들 전부 있는 그대로 다 넘깁니다. 어차피 봐도 이해도 못할뿐더러 템플릿으로 가지고 있고 싶어도 쓰질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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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3의 말에 동의합니다. 저 또한 건축 디자인회사에서 일반건축 디자인 및 실무를 맡고 있습니다. 건축님이 렌더링 작업 잘하시고 인정 받으신건 실력이 분명 월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하시는 일에 자신감과 자부심을 느끼시는건 좋은일입니다. 제 생각엔 그 자신감으로 여유를 가져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여유라고 표현한건 제가 느끼기엔 건축님이 회사일에 관여하고 투자하시는 것 만큼 회사에서 인정을 많이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요. 여유를 가지시고 회사에 너무 많은 인정을 바라지 마세요. 스트레스입니다. 인정은 알아서 따라온다고 생각하면 저는 더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인정을 못 받는다고 느끼신다면 다른 회사에 지원하는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렌더링은 이미 인정을 받으신거 같으니 파일 세팅을 공유해도 괜찮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건축님과 같은 결과물 못내고 좋은 결과물이 나오더라도 건축님의 렌더링 실력을 인정한 많은 동료들이 있지 않나요? 그리고 건축은 팀워크이고 다 같이 만드는 거잖아요. 혼자 주목 받기보단 팀과 주변에 그 노하우를 나눠주시는게 롱텀으로 볼때 건축님에게도 더 좋은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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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나 같은 경운 파일을 주되 뷰어만 핤 잇게 주거나 딥 알고리듬이러던가 주요 코드는 락걸어서 줘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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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같은 애들을 전문용어로 산업스파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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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체적이 상황을 다 이해를 하지 못한것 같네요. 해당 프로젝트 렌더링 파일만 넘겨주면 지금까지 모아오신 자료를 다 넘겨주는게 아니라 괜찮으실것 같습니다만….어차피 디테일한 작업은 감각적인 부분이라 교육을 해도 못하는 사람이 많구요.
줄거 다 주고 알려줘도 생각보다 그만큼 하는 사람은 미국에서 많이 못봤습니다. 어쩌면 제가 공감을 잘 못하는 것인지로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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