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입시 실패자가 켈리 CC 통해 UCLA UCB 편입하면

가다랑어 140.***.198.159

한국에서는 좋은 학교 입학이 인생 성공의 많은 부분을 좌우하므로, 입학 자체가 “성공”이라고 느끼지.

미국에서는 입학/편입이 된 것은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 뿐임. 좋은 학교 갔다고 저절로 주어지는건 없음. 명문대 출신들이 대체로 잘 되는건 워낙 훌륭한 애들이라서 그런것임. 성공으로 가는 버스표 당첨된게 아님.

더 폭넓은 기회 부여를 위해 캘리 공립 학교에서는 CC에서 UC 계열로의 편입 패스를 넓게 열어놓고 있음. 어디까지나 기회 부여의 차원. 솔직히 이렇게 해서 주어진 기회를 열심히 활용해서 잘 되는 사람이 열에 한 명만 되더라도 좋은 제도라고 생각함. 원글 같은 사람도 그 중에 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한다면 좋은 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