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이면 기계적인 면은 이상이 없을테고 labor warranty도 최소 1년은 되지 않나요?
워런티를 통한 보수를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전 기술자 필요한 수리는 torsion spring이 망가져서 교체를 한 적이 있었어요.
스프링이 무거운 거라지 도어가 중력을 받는 만큼 반대로 스프링을 감아서 중립의 무게가 되게 조절하는 기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든 생각인데 혹시 중립이 아니라 중력으로 힘이 작용하게끔 덜감겨서 내려갈 때는 중력이 작용해 과도하게 밑으로 쏠리는 힘이 작용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모터와 연결을 끊고 손으로 문을 움직이면 중력이 작용하지 않는 중립의 위치에 있나요?
개인적으로는 워런티 책임있는 설치업자에 연락을 빨리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런 밸런스가 안맞으면 모터나 시스템에 과도한 힘이 작용해 안좋다고 들었습니다.
아 torsion spring은 워낙 강한 힘으로 감겨 있어서 잘못 건드리면 굉장히 위험하다고 들었습니다.

좀 다른이야긴데요. 거라지 생각보다 위험할수 있어요.
무게도 어마무시하고, 와이어 엉켜서 끊었는데 거라지 꽝 내려가고 와이어도 엄청 힘을 받았는지 튕기면서.. 잘못했으면 대형사고 날뻔 했는데 그때 생각만해도 끔직합니다 ㅠ

스프링 무지 위험

조정 하는게 2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밑으로 내려가는 걸 조정합니다. 매뉴얼을 읽어 보세요, 없으면 다운 받아서 보세요.

가라지도어에 적힌 회사 전화번호에 전화해서 고쳐달라는게 제일 쌈 경험상.

거라지도어 회사 얼른 전화
더 큰 사고 나기전에

스프링이 나갔을 거예요. 저도 작년에 고쳤습니다. 계속 사용하시면 도어까지 파손되니 전문가 부르셔서 봐달라고 빨리 하시는게 돈 세이빙하시는 길이에요^^

다른 분들 이미 얘기한대로 새집이면 설치 워런티 남아있을테니 (보통 이 워런티가 상당히 긴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락해 보시고, 혹시 워런티가 없으면 사람불러서 고치는 좋습니다.

스프링 설치시 (도어 바로 위에 설치되는 torsion spring의 경우만 그렇습니다. 레일을 따라 두개 설치하는 linear spring의 경우는 다릅니다), 모터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도어가 움직이지 않도록 스프링을 돌려가며 torsion을 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입니다. 그게 잘 맞아야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 모터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고 원글님 케이스처럼 한 방향으로 과도하게 쏠리는 일이 안 생깁니다. 그런데 그 토션이 어마무시해서 안전 규칙을 제대로 안 지키면 정말 큰 사고도 날 수 있어서 전문가에게 맡기라고 합니다. 스프링 문제의 경우 오프너를 아무리 조절해 봤자 소용없습니다.

저는 예전 집 거라지가 linear spring이었는데, 거라지에서 뭔가 폭발하는 소리가 들려서 갔더니 스프링 연결 부분이 끊어져서 벽을 치면서 벽에 구멍을 냈더군요. 리니어의 경우에는 따로 토션을 조정하는 거 없이 탄성계수 동일한 스프링 사서 제가 교체하긴 했습니다.

일단 거라지문을 모터와 디스컨넥 시키시고 (줄을 잡아 당기면 됨) 손으로 문을 열어 보세요. 스프링쪽에 문제가 있으면 사람 힘으로 올리기 힘들겁니다. 스프링 문제쪽 이라면 전문가 부르시는걸 추천합니다. DIY로 스프링 조절이나 교체는 위험하기도 하고 경험이 필요합니다. 만약 문이 스무스하게 가볍게 올라가고 내려올때도 사뿐히 내려온다면, 모터의 셋팅이 잘못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터가 작동이 잘된다고 하시니). 메뉴얼 보시면서, 상하 리밋 설정을 다시 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멈추는 시점을 조절하는 까만 다이얼이 있음. 그게 너무 밑으로 셋팅 된 것임. 도어 스프링이 끊어졌다면 아예 가라지 도어가 올라가지 않음. 따라서 다른 문제가 없다면 그냥 스탑 포지션 셋팅하는 저 다이얼만 조절하면 됨.

거라지가 화났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