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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00:00:25 #3899030이직준비중… 172.***.77.130 1730
다들 연봉 협상 어떻게 하시는지요?
현재 9만정도 받고 있는데. 다른곳에서 12-12.5까지 오퍼가 와서
많이 고민되는 상황입니다.
내년 1월이면 연봉인상에 대한 협의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얘기해야 좋은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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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맞춰주는 회사는 거의 없고, 설령 맞춰준다 해도 회사에서는 앞으로 님을 레이오프 우선순위에 올릴 확률이 높으니 그냥 오퍼 받은 곳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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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도 작년부터 고생한거 알긴합니다. 그래서 쫌 더 올려야하는지.
말하신대로 그냥 이직을 해야하는지 싶어서 물어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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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한국회사라면 그냥 단체로 3%정도 일방적인 통보로 인상이 됩니다.. 보통 네고를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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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사 맞습니다ㅎㅎㅎ 네고가 안되나요? 작년도 거의 2-3프로 통보 이후 급여에 찍히던데…
올해는 작년보다는 좋을걸로 생각은 하는데, 계속 다른곳에서 오퍼가 너무 높게 와서 유혹에.. 이끌리는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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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회사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거대 미국기업으로 알만한 회사입니다 그해 정해진 인상율 보통 3%에서 잘하면 3.5% 못하면 2.5% 아주잘못하면 없거나 아주 잘하면 따따블 6% .. 이정도 입니다. 협상은 없지요 통보와 불평만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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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에 12만될려면 3프로씩 거의 8-10년 걸립니다. 걍 이직하고 거기서 또 매년 3프로씩 올려받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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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해보시면.. 한국회사중에 12만주는 곳은 삼성 현대이상 아니면 없다고 봐야합니다.
12만주는 곳은 미국회사일 확률이 높은데.. 미국회사에서 한국처럼 3%씩 하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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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정도 받고 있는데. 다른곳에서 12-12.5까지 오퍼가 와서——-> 당연히 가야지 개고생하고 9만받으면 나 호구라고 회사에 알려주는거져. 호구 연봉을 왜 올려줄까요? 이직해서 3년 일하고 승진 후 이직해서 15만 이상 노리세요. 저는 그렇게 세번 이직 후 20 만까지도 어렵지 않게 가더군요. 요즘 다들 물가땜에 연봉을 매년 팍팍 올려줘서 20 만은 받아야 좀 여유가 있어요. 요즘은 신입이 12만받는 세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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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언제 나옵니까? 대부분 보너스 받자마자 옮기기 시작하는데. 작년에 일한건 챙겨서 나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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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어딘가요? 지역에 따라 연봉 수준이 너무 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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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스 주고 옮기면 될 것을
왤케 고민하는 이유가 있나요? 더구나 한국회사라면서.. -
한국회사에서 연봉협상 얘기 하는걸보니 초짜네 초짜…
연봉 더 받고 싶으면, 그냥 옮기는겨~
아니면 남는겨~
간단혀~ -
현 회사에 무슨 기대를 하시는지. 고생많이 했다 알아주는 것과 현실적으로 올려주는 것은 한계가 있잖아요. 생각할 필요도 없이 이직해야지. 현회사에서 많이 올려줘봤자 만불이지 현재 연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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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연봉 협상?이란말은 그냥 존재만 하는 단어 아닌가요?
미국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연봉협상은 오퍼받고 연봉 네고 할때가 유일합니다
현 연봉 90K -> 120K이거 30% 인상인데, 현회사에서는 가능성 없어요. -
근데 왠지 30프로나 올려주고 원글이 고민하는것 보니까 남부에 한국회사에서 동서부에 도시에 한국회사나 중국회사로 가는듯. 그럼 좀 고민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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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은 오퍼레터 받을때나 협상이지 일단 입사후애는 다 통보에요. 다른데 더 좋은 오퍼받았고 앞으로 경력에 좋을것 같으면 그냥 이직인거고. 경력에 안좋을것 같으면 오퍼레터 제시하고 카운터 맞춰줘라 얘기할 수는 있는데. 이게 사내정치도 고려해야하고 케바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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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이게 맞죠. 특별한 이유를 들어 특별한 연봉 인상을 상담하는 경우가 예외적으로 있지만, 보통은 매년 “연봉협상”이란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른 회사 오퍼를 받은 상황에서는 스스로 판단하여 이직을 하거나 포기를 하거나 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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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만 한 미대기업 몇군데데서 일했는데 연봉협상없이 1-5% 매니저가 정해서 줍니다. 협상없어요..매니저 마음.
미국서는 이직으로 연봉 올립니다. 저도 그랬어요. -
내용으로만 보면,
흔히 말하는 진짜 오퍼가 아니라, 상상오퍼인거 같은데.
내가 왜 이렇게 판단하냐면,
오퍼를 받기까지의 인터뷰과정에서 본인 스스로 답을 가지고 있을텐데,
막상 지금와서, 나름 괜찮은 숫자인데도 고민한다?
이건 아직 리얼이 아님.일단 레퍼 받고, 그냥 옮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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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오퍼 아닌데요.
이사하면 발생되는 금액. 새로 집 계약하고 모기지내고 하는거 때문에 고민중인데요.
지금 거주 모기지 이율이 2.5%때라. 신규로 집사고 뭐하면 거의 비슷해지는것 같아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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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이나 12만이나 도찐개찐. 보너스보다 더 적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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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을 그렇게 많이 받으면 그에 맞게 인성도 같이 좀 올려라~
글 싸가지하고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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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비용도 지원안해주나요?
그리고 초기 정착비용도 일부 지원이 있을텐데요?오퍼레터를 받았다면 이렇게 고민 할 시간이 넉넉하지 않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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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새 누가 9만을 받고 일을하나……오른게 12만이라니…..마누라가 잘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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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은 3-4% 좀잘하면 6-7% 많이잘하면 10%인데, 9만이면 10%받아도 10만이 안되잖아요.
그런면에서 다른때라면 무조건 옮기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다만, 루머인진 모르겠는데 내년부터 경기가 안좋아질꺼라고 하던데. 지금 주식시장등 이런게 과거 대금융위기왔을때 직전 증상이랑 똑같다고 루머나돌더라구요. 혹시 지금 회사에 머물러도 경기안좋아질때 짤릴것같은 위치시면, 그냥 옮기시구요. 최소한 옮긴회사에서는 경기안좋아지기전에 예쁘게 잘보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깐요. 물론 회사를 옮긴경우, 새로 이직 해오신 분들이 경기안좋을때 해고 1순위라고 알고있어요. 가서 진짜 진짜 잘보이셔야할것같아요.
만약 지금 회사가 연봉은 별론데 회사에서 인정받아서 승승장구중이시라면, 경기가 안좋아져도 최소한 절대 안짤린다..하시면, 그냥 머무시는게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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