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가 된다 해도 테뉴어 받기 전까지는 전혀 안심을 못하겠네요.”
옛날에 테뉴어트랙으로 들어온지 3-4년 지난 실력좋다고 소문난 명문대 명문랩 출신 교수가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너네들 박사 과정이 힘들다고 생각하니? 테뉴어 트랙 들어와봐. 죽는다.”
분야마다 난이도가 다르겠으나, 연구중심 대학들에서는 죽음의 트랙이라고 할 수 있죠. 나는 학교로 안갔지만 와이프는 교수인데, 테뉴어를 둘러싼 드라마가 주변에 안팍으로 참 많습니다. 첫해에 혼자 프로포절 써서 NIH R03 받고 기뻐하던 때가 눈에 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