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알고는 있었는데 댓글을 보니 머릿속에서 깔끔하게 정리가 되는 기분입니다. 특히 몇년간 묵묵히 지원을 해주는 학교입장에서요. 이번에 학교를 옮기는 남자교수C도 이미 알고 아마 작년부터 다른 학교에 지원을 했겠지요. 제 지도교수도 조교수 이제 5년차인데 솔직히 인간적으로는 좋아하지 않지만 옆에서 봐도 진짜 열심히 살더라구요. 당연히 그랜트도 많이 지원하구요. 이번에 R01 점수 잘 받았다고 한시름 놓는 거 같습니다. 근데 그 이전에도 이미 테뉴어에 대한 정보를 들은건지 갑자기 집을 살 예정이라고 하더라구요. 테뉴어 받을 확률 높으니 집을 사는거구나 싶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