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꿈은 잘 꾸지

학부유학은 금전적여유없으면 못함.
단점으로 돈 걱정할정도면 안하는게 맞음

요즘 미국에서 간호대학 나와도 영주권 해결 잘 안된다고 하던데 잘 알아보세요

한살이라도 어릴 때 EB5로 빨리 미국에 와서 정착하세요.

그냥 돈없으면 가성비 갑이 한국 간호대에요 최대한빨리 간호대부터 졸업하고 엔클따고 생각하는게 나아요

미국 간호대는 정말 안 좋고 튜이션이 낮은 학교도 취업 다됨. 미국 오고 싶다면 가능한 빨리 오는게 맞음.

간호학과는 좋은데 RN 라이센스를 따고 나서 영어 안되면 한국의사 아래서 일함. 종특대로 영주권 빌미로 낮은 연봉과 노예 계약 체결. 간호면 다 되는줄 아는데, 그 중에서도 되는 사람들만 남음. 그래도 타 전공보다는 아직 좋음. 자리 잡으면 contract도 뛰어서 돈 긁어 모음. NP까지 하면 더 좋음.

문제는 RN 라이센스를 따는건데 과연 합법적인 체류 기간 중에 라이센스를 딸 수 있을까? 영어 할 줄 모르면 돌아가는 옵션도 생각해야함.

고3이 이정도 계획과 생각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높게 평가함. 화이팅!

경험을 비추어 말씀드리면 돈이 좀 있으시면 미국의 4년제 RN을 하시는게 좋고 그게 아니라면 한국에서 RN 공부를 끝내는 게 좋습니다.
한국은 한번 들어가면 왠만하면 졸업을 시켜주니까 자격증과 NCLEX를 따면 되는데 여기는 매학기 잘리지 않기 위해 고3처럼 4년을 공부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도 성공률이 높지 않습니다.
미국 4년제를 콕 찦어 말씀드린 것은 4년제는 그래도 졸업 할 수 있게 성적관리라든가 이거 저것 지원책이 많습니다. 비싼만큼 그들도 학생에게 지원해주는 거죠. 그런데 커뮤니티 컬리지로 RN 코스를 가려고 생각하면 졸업률은 30프로대이고 살인적인 시험 스케쥴을 겪어야 합니다. 매 학기마다 떨어뜨리고 결국 졸업하는 30프로는 NCLEX에 바로 합격 할 수준으로 만든다는 게 커뮤니터 컬리지의 목적이니까요.
말은 3년인데 이것저것 하면 결국 커뮤니티 컬리지도 4년을 다니게 되는데 졸업해도 BSN RN이 아니라서 BNS 브릿지 코스를 1년~2년간 또 들어야 합니다. 당연히 뉴욕같은 대도시에서는 졸업하자마자 BSN이 아니니 잘 받아주지 않습니다.
고3이면 머리가 한참 잘 돌아갈테니 30프로안에 들테지만 유학생의 단점은 12학점을 채워야해서 남들 한두과목 들을때 유학생은 2과목정도를 더 들어야 합니다. 가뜩이나 실습 나가고 시험공부 해야하는데 그렇게 스케쥴이 짜여집니다.
물론 미국에서 졸업하시면 영어에 있어서는 한국에 비해 유리합니다. 공부할때 의학용어나 약같은게 한국에서 쓰는 말과 조금 다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긴 하지만 그러한 차이가 있다는 점을 아시고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