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던데요…
그냥 웃을 수 밖에 없네요.
미국에서 일하는 임원들과 관리직들이 얼마나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요.
기업 경쟁력이라는 건 그 기업의 아이템만 가지고 얘기하는 거 아닙니다.
거기에서 일하는 많은 근로자들도 포함되는 얘기입니다.
미국에서 일하는 많은 임원들과 관리직들이 경쟁력이 있다면 왜 미국기업들이 전세계로 나가서 임금 따먹기나 하고 있을까요?
반대로 전세계의 많은 기업들이 왜 자국도 아닌 미국에다 공장을 짓고 제품을 만들고 있을까요?
물론 공장을 미국에다 짓는 것은 외적인 필요사항이 있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미국에다 공장을 짓고 생산을 하고 정상적으로 판매가 된다는 것은 미국의 기업들 보다 경쟁력이 있다는 겁니다.
현대/기아차가 경쟁력이 없었다면 미국에 공장을 지을수나 있었을까요?
아직도 가격 경쟁력으로만 차를 팔아먹고 있다고 생각하시나봐요.
미국에 진출한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국에서 생산하는 것 보다는 돈이 더 들겠지만 그래도 경쟁력이 있다는 얘기거든요.
그렇다면 과연 미국의 기업들에서 일하는 임원들과 관리자들이 경쟁력이 있는 것일까요?
자기들은 미국에서 경쟁력이 없어서 중국으로 한국으로 갔는데?
영어 잘한다고 일 잘하는 거 아닙니다.
우리가 보편적으롤 봤던 미국 기업들이 갑 이라서 그런 것이지 그들의 기업 경쟁력이 높아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고로 갑 이라고 하더라도 그들이 경쟁력이 있고 을 이라고 해서 경쟁력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