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에서 월 250받고 일하라면 쳐다보지도 않으면서 헬라바마에서 저런대우에 사람을 뽑는데 고민을하네….

신입 대학교갓졸업한 애들도 5만 스타팅요.. gg..

알라바마는요. 한인회사의 갑질을 견디고, 주재원의 횡포를 견디면서, 영주권 스폰 하나 바라고 가는 곳입니다.
매니저요? ㅎ ㅎ ㅎ
포크리프트는 잘 모시나요? 어두 컴컴한 창고, 위치는 주위에 아무것도 없는 시골에서. 말 안통하는 남미사람이랑, 힘을 합쳐서 창고 정리하고 부품내주고, 부품 받고. 그런데, 세전 5만!!!
그것도 6년차 경력자에게요? 다른곳을 알아 보세요. 혹시 한국에 근무하시는 곳이 읍이나 면에 위치에 있나요? 그곳 보다 더 환경이 열약 할껍니다.

뭐 그정도면 먹고 살만한데요 세후 달 3100불 + 차량 300, 숙소지원 1500 월 거의 5천불 이면 뭐 나쁘지는 않네요…
문제는 e2 비자를 계속 2년마다 갱신해야하고 아니면 영주권 지원 해준다면 할만한데요 문제는 언제까지 그 회사를 다녀야하는지 최소 10년 봅니다

위 조건으로 오시면 인생 낭비하고 개고생하시다 몇년 뒤 한국으로 돌아가셔야 됩니다.
정말 저런 조건으로 취업제안을 하는 비양심적인 미친놈이 있다는게 부끄럽습니다.
저도 한국사람이지만 정말 같은 한국사람으로서 분노를 느낄 값어치도 없는 인간이라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5만불로는 절대 사람처럼 살 수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직장 생활하면서 사는게 지옥같나요?
미국에 오고 싶어서 막노동이든 뭐든 할 용기가 있나요?
그럼 오세요.
그게 아니면 오지 마세요.

6년차 세전 5만불… 완전 양아치네…

일단 세전 5만불이면 완전 엔트리 레벨 신입 급여이고, 또한 보험도 70%만 회사부담… 거참..
혹시 몽고메리 H 뭐뭐사 아닌가요? 암튼
한국에서 무역회사 다니셨다면 연봉은 무척 적을 것이고,
그래서 5만 받는것도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군요. 그래도 현실을 좀더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매니저로 입사하는데 5만이면, 진짜 시작부터 호구로 알고 일을 시키는건 분명한 듯 합니다.
그 회사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의 마인드가 그러한대 정말 제대로 좋은 취급을 받고 일할 수 있을까요?
도저히 아닌 것 같네요. 그러한 마인드를 가진 회사에 들어가면 정말 노예생활이군요
아무리 앨라배마가 노예 노예 한다지만… 매니저로 5만… 이건 어떤 수준인지 딱 알겠네요.. 전형적인 악덕인듯합니다.
리젝트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현재 무역회사의 대우가 별로고 연봉이 적고해도.. 막 이렇게 결정하시면 안됩니다.
모르겠습니다만.. 본인의 일이 비전이 없고 떠나고 싶어서 무작정 간다는건 더더욱 아니고요.

원글 내용 너무 비참
인간이 저렇게까지 무너질 수 있구나 하는

원글

2024-10-2809:59:19#3896360
hamsik 112.***.0.48 286
안녕하세요.
현재 35살 한국에서 무역회사에 6년 차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

얼마전 한인기업 알라바마 소재 창고 매니저 직으로 입사 제안을 받아 가야하는건지 감이 오지 않아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조건은 e2 비자로 세전 연봉 5만불. 숙소,차량 지원 보험료 70%지원 일단 이 조건이 다 인데 걸러야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추가로 확인해봐야할게 있다면 회사 측에 무엇을 더 물어봐야할까요. 정말 알아볼 곳이 없어서 여쭤봅니다ㅠㅠ

입사 14일내 영주권 변호사 선임을 요구해야 함….헬라바마 조지옥 게다가 ㅈㅅ는 언제 무슨 일이 날지 모르므로

일상, 아침 몇시에, 어디로 출근해서, 작업지시는 누구로 부터 받아, 누구에게 전달하고, 무슨일을 어떻게 하는지,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 한다 하고, 그 대화 내용을 녹음 해 놓는다.
싫으면, 잡 오퍼에 싸인 하지 말고,
싸인 하고 와서 보니, 전부 거짓말 이면, 그게 맞게 대응하고..

연봉 5만 + 숙소-차량이 연봉만큼 되는거니 = 총 10만정도 주는건데. 나쁘지 않다. 책임져야되는 가족없으면 해볼만하다. 영어랑 영주권만 해결하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굿럭!

와우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또 한명의 희생양이 헬라바마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 차량 지원은 괜찮은데 그 숙소가 쉰네나는 아저씨들이 4~5명과 같이 생활하는 방 한칸짜리인지 그리고 차량은 그사람들과 같이 단체로 출퇴근 하는 출퇴근 승합 차량을 의미 하는지 확인 필요. 개인 집과 개인 차량이면 인생 5~6년 갈아 넣을만함 ( 단 30대 초반까지만)

차량이랑 숙소 지원이 얼마나 지원해주는지 모르겠는데 거기에 따라 결정할 수 있을거 같음. 요 두 개가 월 고정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거라 5만 연봉 자체는 작지만 이 베네핏까지 합치면 고려해볼만 할 거 같음. 한국 경력이 6년이긴 해도 원래 미국에서 취업할 때 학위 제외하고는 외국 경력 인정 거의 안 해줌

월마트나 맥도에서 청소만 해도 그거보다 더 받을 듯

월마트, 맥도에서 청소할려면 영주권-시민권이 필요혀~~

35살에 매니저급으로 오는데 5만이요? 이건 대졸 신입급 치고도 짠 연봉인데요.
물론 비자,숙소,차량,보험 해준다쳐도.. 30대가 넘으신 이상 이돈받고 여기오시는건 심각하게 고려해봐야할것같아요,
5만짜리 매니저는 처음들어봅니다.
그리고 창고 업무 하나도 안해보셨고 사무직하다 오셨으면 근무환경 자체에 한숨 나오실 겁니다.
먼지구덩이 창고안에 간이 컨테이너 사무실에, 현장 멕시칸 흑인애들 말 더럽게 안듣고 아무튼 비추입니다.
저라면 최소 6만5천은 줘도 생각해볼것같아요

이래서 미국은 엔지니어 아니면 오면 안된다는 소리가 나옴.. 35세에 5만이라니, 노동착취가 따로 없네..아무리 전공과 하는 업무에 따라 연봉이라 다르다 해도 미국은 정말 엄청난 차이가 나는듯.. 그래서 엔지니어들에겐 미국이 천국이긴 하지만..

경력 6년차인데 세전 5만불이면은 좀 많이 슬픈데요

혹시 미국에 오시고 싶은 마음이 크시면 아래 이메일로 연락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
leesfoods@daum.net
혹시 인연이 되면 함께 일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진행은 H1-B입니다

숙소, 차량 지원 되고..5만불 알라바마..
괜찮은거 같은데

여기 다들 개발자 30만불만 받아서 그런가?

연봉5만을 설마 현재환율로 계산해서 7천만원정도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물가 자체가 아예 다릅니다. 연봉5만은 진짜 완전 엔트리 연봉이에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대로 숙소, 차량지원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진짜 작은 싱글홈에 대여섯명씩 때려넣고 화장실 주방 같이써가면서 살아야 하는건지,
스튜디오 아파트라도 나혼자 사는건지에 따라 완전히 다른거에요.
너무 안좋은 오퍼인듯요.

아무리 헬라바마지만 매니저 최소 기본 8만 이상 받는데 너무 하네.. 착취하려고 작정했구만

일단 회사이름 먼저 공개하시고요,

여기서 5만불이면 한국기준 연 천만원 버시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동생같아서 한마디 남깁니다.
물류창고로 시작하면 영주권나온다해도 앞으로 6년이상을 같은 일로 유지하고 영주권 나와도 이직을 해도 동일직종으로 가는데 영어라도 수월하지 않으면 또다시 비슷한 업종 비슷한 로케이션을 죽어도 못 벗어납니다…
아주 많은 고민을 해보세요

한국에서 동남아 외노자들 월 100주고 쓰는것보다 덜받는거라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