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LG 뉴저지 다니는 사람이 투신자살시도했다고 들었습니다.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
일적으로 그랬는지 개인적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아는 사람만 최근에 두명이 그만두었네요 두분 다 현채고 일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만두었답니다( 보험 등 베테핏은 괜찮다고ㅜㅜㅜ)..그래서 이번에 자살시도한 분도 혹시 업무 스트레스? 뉴저지 LG 그렇게 힘듭니까?
LG 미국 전경력자로서 말씀드리자면 정말 힘듭니다. 아마 이곳에서 글을 많이 보셨을텐데요.
정말 미국내에서 LG는 worst 로 평가받고있쬬. 턴오버가 너무심하고 업무강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네임벨류 이런거 보시면 정말 후회하죠. 그래서 퇴사율이 높기에 미국 LG채용은 너무 자주하는거죠.
연봉도 고만고만하구요. 단지 보험만 괜찮구요..
당연히 그걸 말이라고하세요^^ LG가 아니던 미국에 있는 한국회사의 주재원은 현채인보다 몇배는 힘들죠~ 한국소속이고 한국과 자주 소통해야하고,, 공장을 전체적으로 운용도 해야하고 책임감이 더 높기에 주재원은 주말도 쉬지 않고 나갑니다.
제가 LG에 있을때는 LG주재원은 그냥 노예입니다. 일찍출근 늦게퇴근 주말출근.. 이게 주재원기간내내 반복입니다.
다들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죠.. 당연히 주재원은 현채인과 다르게 스트레스를 더 받고 더 많이 일하는게 그게 주재원의 역할이고 숙명인거죠.. 그건 다른 한국회사도 마찬가지구요..
주재원이 근무시간이 긴 이유는 간단.. 영어로 읽고/쓰고, 듣고/말하기가 너무 느리다. 오래 일하는 것 = 열심히 하는 것… 이라는 공식을 한국은 아직도 좋아하니 서로 이해관계가 맞는 것뿐이다. 위에 보고하기는 좋잖아~ 일이 많기는ㅋㅋ 좀 웃겻다. 집에는 그렇게 가고 싶은데도 연장신청은 다 하더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