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 이민 준비해보려 합니다

늦은 나이에 이민 와 보니… 12.***.186.18

원글 님의 용기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현실…
위에 어떤 분이 댓글 하셨던데요. 먼저 영주권이 최대한 빠르게 가능한지 부터 확인해 보세요.
아이가 만 21세 넘어가기 전에 영주권 나오는 걸로… 아니면 그것 보다 더 빨리 나올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해요.
영주권 없다면 유학은 그냥 아이 유학 보내는 것 만큼 똑 같이 듭니다.

저도 늦은 나이에 왔었는데 저보다 5년 이상 늦은 나이네요.
아이가 의지만 있다고 해서 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냉정하게 아이의 현재 상태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어로 수업이 가능한지 부터…아니면 공부가 될 가능성이 희박하거나 시간이 많이 걸릴수 있습니다.
어학과정이 필요할 수도 있고요.

유학은 작은 의지와 바램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의 엄청난 결심과 노력이 없이는 힘들수 있어요.
그건 가족도 마찬가지고요.
저는 위에 어떤 분이 댓글 달았던데요. 가족은 한국있고 아이만 보내라고 하는데 그것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유학과 이민은 좀 다르지만 앞으로 아이가 미국에서 정착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된다면 무조건 가족이
같이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신 현재 연구소장으로 소위 높은 위치에 있지만 이민 와서는 상황이 바뀔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무슨 일이든지 할수 있다는 것과 그런 마음가짐이 없다면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금전적인 문제…
만약 금전적인 문제에서 큰 어려움이 없다면 다른 것은 다 견딜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일단 돈이 있어야 해요.
그래야, 돈으로라도 영주권을 받을 수 있을테니까요.

이렇게 나열 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주권입니다.
최대한 빠른 기간 동안 영주권을 취득할수 있는 모든 길을 확인해 보세요.
그게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