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상관없다는 것은 한국과 비교해서 나이로 인한 차별 같은 것이 없다는 것이지 상관이 아애 없는 건 아닙니다. 대부분의 미국 사람들도 연장자들을 우대하고 여러 면에서 편의를 봐주고 예의를 갖춥니다. 다만 일을 할 때 서로 의견이 맞지 않을 때 “너 몇살이야” 같은 말로 논리를 누르려고 하는 일이 없고 자격이 있으면 고용하는데 제한이 “적다”라는 것들이 있습니다. 20년 넘게 가정주부로 있다가 2-3년 CC에서 해당 교육 받고 나이 50에 초등학교 임시 교사로 취업도 가능합니다. 한국에서라면 불가능한 일들이겠지요. 팀장이 꼭 연장자일 필요없고 그렇다고 팀원을 나이로 마구 대하지도 않습니다.
영어에서 상대방을 지칭하는 단어는 “You” 하나 뿐입니다. 대통령과 이야기 할 때도 “Mr President”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부를 때는 “you” 밖에 없습니다.
“상관이 없다”라는게 무시할 수 있다는 말이 아니라 “제약이 없다”라고 받아들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