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여름에 엄청나게 “뜨거운” 텍사스 날씨구요 습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겨울에도 은근 추워요.
조용하고 안전하고 심심해요. 한국 마켓 작은 거 하나, 한국 식당 하나 있고요. 휴스턴까지 한시간 반 거리라서 가끔 여럿이 모여서 놀러 가고 그 김에 장도 봐오고 그랬어요.
큰 쇼핑 센터가 없을 뿐 major retailer 는 얼추 다 있어요. Walmart는 Bryan에 있고, Costco는 없지만 (아래 댓글 보고 추가: 지금은 있나 봅니다. 20년 전엔 없었어요. ㅎㅎ) Sam’s Club은 있구요. HEB도 가격 별로 안 비싸면서 괜찮고, Farmers Market도 열려요.
다만, 제가 살았던 건 거의 20년 전이라 최근에도 같은 지는 잘 모르겠네요.
생각해 보니 그립네요. 도시가 그리운 건지 그 시절이 그리운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