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그리고 결혼

  • #3894391
    1234 184.***.230.216 304

    현재 Eb3 숙련 영주권 진행중인데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어렸을 때 가족과 함께 영주권을 모두 받고 미국에 왔습니다. (투자이민)

    그런데 믿었던 변호사가 중간에 영주권 리뉴를 안 해서 가족모두가 중간에 영주권을 박탈 당했다고 합니다.

    제대로 안 챙긴 가족 구성원 모두 책임이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원인이고 결과적으로는 현재는 가족 모두가 불체입니다.

    부모님이 백방으로 해결 하려고 몇 년 동안 알아 보셨지만 뾰족한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여자친구가 합법적 신분이라면 485단계전에 결혼해서 follow to join 하면 함께 영주권 받을 수 있다는 건 알지만

    불체 신분이라 이 방법은 안되는 것 같고 서칭 결과 제가 영주권 받고 나서 I-601A Waiver청원을 하면 평균 44개월 정도 걸리고

    미국에서 승인 되더라도 한국에 들어가서 대사관 인터뷰 보고 들어와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승인률은 70% 정도라고 하네요.

    제가 시민권이 있으면 빨리 해결 할 수 있겠지만 지금 현재 Perm 승인도 안된 상태에 문호도 노답인 상태에서

    최소 8년은 지나야 여자친구가 합법적인 신분이 될 것 같네요.

    지금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빠른 선택이 무엇일지 고민입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지식이 있으신 분들의 고견 부탁 드립니다.

    ——————————————-
    글쓴 의도와는 다른 댓글만 많이 달려서 사족 붙입니다.

    뭐가 됐건 현재 여자친구는 불체라는 사실은 변함없습니다.

    제가 부모님 투자금의 행방이나 어쩌다가 그렇게 됐는지 세세히 알 필요도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본인도 그리고 여자친구의 부모님도 해결하려고 했지만 해결하지 못했고 짧은 소견으로는 시민권자와 결혼밖에 답이 없는 것 같은데 혹시나 다른 방법이 있을까 해서 글 올린 겁니다.

    물론 이걸 거짓말 하면 다른 숨기는 것도 많을 거라는 걱정어린 말씀이라는 걸 알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제 영역 밖에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아무튼 지나치지 않으시고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abc 172.***.214.49

      그런데 믿었던 변호사가 중간에 영주권 리뉴를 안 해서 가족모두가 중간에 영주권을 박탈 당했다고 합니다.
      -> 영주권 리뉴 안했다고 박탈?

    • 33 96.***.104.162

      애초에 불법 체류가 아니였는지..이렇던 저렇던 근쓴이 님이 신분까지 책임 져줘야 하는 상황이네요

    • 98.***.207.222

      불체면 결혼 영주권 밖에 답이 없고, 현 상황에서는 버티다가 님 시민권 받고 나면 영주권 신청하는 게 젤 낫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 입장에서만 보면 더 빠른 방법은 다른 시민권자와 바로 결혼하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혹시 245(i)에는 해당 안되나요? (주워 들은 것일 뿐, 전 뭔지는 잘 모릅니다.)

    • 207.***.6.102

      믿었던 변호사… 라기보다는 뭔가 불체였었던듯..
      신분관련 문제로 둘 사이에 이슈생기면 둘 사이에 골만 싶어집니다…

    • Wew 76.***.232.240

      Smells damn fishy…

    • 어라 64.***.211.70

      미국내 체류 하면서 영주권 리뉴 안 해서 불체자 됐다고?
      웃기고 있네….
      니 여친은 처음부터 불체자…

      A green card expiration doesn’t mean you loose permanent residency, you still are a PR. You need renew it to use for renewal of driver’s license, travel, etc

    • Asdf 73.***.140.150

      투자이민 조건부 영주권이었는데 해제 안하던 해제 허가를 못 받던 할 경우 영주권이 날라가는 건 맞습니다.

    • 1234 67.***.219.222

      원래부터였든 중간에 바뀐거든 현재 불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여자친구가 얼마전에 어렵게 얘기 꺼냈는데 무슨이유인지 자세히 모르지만 이라고 말했고 연장 안 한 것 같다고 생각 한 건 제 생각입니다. 불체가 된지 꽤 오래 되었는데 자신도 모르고 있다가 몇 년 전에 부모님이 말씀하셔서 알게 됐다고 하네요
      그리고 사기 같다 거짓말 같다고 하시는데 사실 저 별 볼일 없는데 뭐 하러 그런짓을 할까요
      여자친구 직장이 저보다 훨씬 낫고 집안의 부유함도 훨씬 낫습니다
      자존심 때문에 둘러댄 거짓말 일 수도 있겠지만 사람사이에 모든 걸 솔직하게 오픈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저는 현 상황에 좀 더 집중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의견을 여쭤 본 것 뿐입니다.

    • Min 192.***.213.72

      EB5로 영주권 받은 사람 입니다. 영주권카드를 갱신 안해서 영주권을 박탈 당하진 않습니다.
      만약 여친네가 불체자여도 투자금은 남아 있겠네요? 혹시 그것도 몰수 당했다고 하나요?
      진실한 사람을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