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가을이다…한국가고 싶다…

  • #3894365
    asdasd 76.***.72.17 133

    하~~~가을이다…한국가고 싶다…
    모든거 다 때려치고 한국 불가마가서 찜질 할수 만았다면…좋겠내요.
    찜질하고 나와서 국밥하나 때리고…

    • 찔게 140.***.198.159

      한국 가을 좋죠. 지금도 내 어릴적 처럼 좋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공기도 날씨도 변했으니.

      쿨럭 쿨럭. 나는 찜질방이 퍼지기 전에 미국에서 살기 시작해서 그런 그리움은 없네요. 아마 내 추억의 한국은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겁니다. 가끔 가보면 그냥 다른 나라 같이 느껴져요. 끈끈한 그리움은 20, 30대에 많았다가 40대 부터는 슬슬 사라져서 더는 느껴지지 않아요.

      • asdasd 76.***.72.17

        그럼 뭔 재미로 사시나요? 가끔식 나가서 한국 가을 하늘도 보시고 그러세요…전 2년 전이가에 같다 왔는데. 좋터라구요.

        • 찔게 140.***.198.159

          물론 한국 가면 재밌죠. 저도 마지막으로 간게 2년 전인가 그렇네요. 그런데 여기도 재미가 많습니다. 좋은 친구들도 있고. 그리고 여기 가을 하늘도 대단합니다. 올해는 10월 초에 낮최고 기온 기록을 깨더니, 어제는 밤 최저 기온 기록을 깼네요. 중부, 동부에 걸쳐 cold front가 일찍 밀려와 머물면서 좀 서늘하지만, 하늘은 기가 막힙니다.

          요즘 비수기 비행기표는 그래도 가격이 괜찮더군요.

    • air 104.***.218.118

      한국갈 돈은 있냐?

      • asdasd 76.***.72.17

        없으니까 이러고 있지 짜쌰..

    • 노땅 173.***.188.36

      두마리 토끼는 다 잡을 수 없는 법
      한국가면 하고픈것
      미국이라 좋은것
      다 잡을 수는 없지..

      • asdasd 76.***.72.17

        ㅎㅎㅎ그러다 한마리도 못잡습니다.

        • 노땅 173.***.188.36

          그래서 난 한마리만 잡기로 하고 역이민 포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