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대충 읽고 군대 막 갔다 온 20대 초반 분인가 보다 싶었는데 30대 분이시네요. 🙂
원래 세상은 불공평하고,
나름 최선이라 생각했던 선택도 훗날 후회하면서 사는 게 인생입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전적으로 본인의 몫이고 그로 인한 경험과 배움 역시 철저히 본인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나쁜 경험, 나쁜 선택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이를 통해 앞으로 남은 인생에서 그런 실수를 하지 않으시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30대 중반까지 소위 승승장구하면서 살았고 제 선택의 결과에 대해서 불만을 가져 본 적이 없다가
30대 후반에 이건 큰 실수였구나 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에 비하면 이른 나이에 좋은 경험하신 글쓰신 분은 오히려 행운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