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 같지 않아서 글 남겨봅니다. 여기 계신 분들 다 고민 많이 하고 본인 인생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죠. 미국에 오는 이유는 다 개인사고 그에 대해 왈가왈부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간호사 미국에서 대우는 한국보다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냥 평생 직장 걱정 없이 살 수 있죠. 하고 계신 일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당장 결정된 문제는 아닌 거 같습니다. 저도 영주권 스폰으로 시작하고 영주권 받으면 다른 분야로 가려고 간호사 포함 여러 분야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결국 지금 분야에 남아있고 앞으로도 남아있을 거 같네요. 사람마다 모든게 다르겠지만, 저는 일단 시작하셨으니 붙들고 계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1년 2년동안 간호사에 대해서 더 생각해보세요. 그때 시작해도 늦지 않아요. 지금 쓰니님은 여러가지로 마음이 공허하고 제정신이 아닐거라 판단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ㅎㅎ 마음이 차분해지고 결정을 내려야 후회가 없어요. 조급하더라고 꾹 참고 견뎌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