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태어난 자녀와의 소통

la 174.***.153.107

딸, 아들 2살 터울. 첫째는 학교 가기 전 까지 한국말 잘 함. 둘째는 훨씬 못하고 첫째가 학교 가자 둘이서 영어로 대화. 부모가 콩글리쉬로 애들에게 영어 가르치면 안하느니 못함. 이거 매우 중요. 나중에 이세 교포앤데 발음에 콩글리쉬 섞인 애들도 봄.

중고등 시절 말은 대부줌 영어로 하고 한국말 어느정도 알아 듣기는함. 그러다 점점 한국 문화 언어에 관심을 보이며 스스로 공부들 하여 읽고 쓰기도 어느정도 하게됨. 다들 성인이 되어 한국 음식도 잘 만들어 먹고 편지도 한글로 써 보냄.

요약하면, 어려서 어설프게 영어 가르친다고 하지밀고 그냥 자연스럽게 키우쇼. “교육/발달“을 떠나 부모자식 간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힝상 얘기 많이 나누도록. 사이가 멀어지는게 언어 때문이라고 착각하지 마삼. 튼튼한 가족 관계가 우선임. 그러면 나중에 안정된 정서 속에서 자기가 원하는걸 잘 찾아갈 것임. 보통은 한국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됨. 어떻게 만들려고 하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라는 얘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