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안팔리니 싼 리스로 처분 하나보네.
구입하고 중고똥값 되는거 보단, 리스가 많이 싸면 좀 유리.

단,
-하체 배터리 찌그러트리면 교체비 5만불
-충격주면 폭발. 물기 먹으면 펑.
-운 나쁘면 집 홀라당 (10 meter 떨궈 주차해야)
-10초내 탈출훈련 정기연습 해야.

걍, 있는차 계속타다가 2030년쯤 고민하길

그정도 비용이면 전기차 리스 좋은 생각 같아요. 저는 쉐비 볼트 전기차 타는데 집에 있는 기름차들 몰 일이 있을 땐 기름이 너무 아깝습니다. 주유소 다녀오는 것도 너무 귀찮고요. 저는 그냥 차고 안에 충전기 설치해서 충전합니다. 심야전기로 충전하는데, 워낙 전기료가 싸서 전기차 탈 땐 체감상 거의 무료로 다니는 느낌이에요. (전기차 없던 시절과 비교시 매달 전기료가 별 차이가 없음)

윗글에 집 탈 수 있다고 하는데, 집에서 충전하던 전기차가 불이 나는 사례는 거의 없을 겁니다. 하기야 쉐비 볼트가 그런 문제로 전량 배터리 리콜을 했었긴 하지요. 제 차도 배러리 교체된 중고차입니다.

그리고 겨울이 추운 지역에 계시면 차고 안에 두시는 걸 추천하고요. 추운 바깥보다 차고 안이 배터리 효율에 더 유리합니다 (즉 전기료 절감).

바로 윗글에 쉐비 이쿼녹스 EV 리스딜 올렸는데요. 조건이 맞으면 현대/기아 전기차보다 조건이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주정부 보조금 같은 것도 더 받을 수도 있고요. 현대 기아의 아이오닉5나 EV6같은 차를 보다는 충전속도가 느리지만, 그래도 150kW는 나오니까 그렇게 느린 것도 아닙니다.

현대 전기차로 바꾸고 보험료가 너무 올라서 게스차로 돌아왔다는 분들도 꽤 계시던데, 보험료도 꼭 한번 체크해 보세요~

현대는 보통 2년 무료 충전권주고, 기아는 차종에따라 500-1000KW 무료 충전권 줍니다.
둘다 Electrify America 에서 가능합니다. 대개 20분 충전이면 끝

월에 그 정도 내실 생각 하는거면 굳이 현대 말고도 많을거 같은데요

근데 그 리스 딜이 (니로나 코나 같은 구형 전기차가 아닌) EV6, 아이오닉5, 6 대상인가요? 그럼 꽤 괜찮은 딜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