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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새 미국행을 계획중이며 내년 여름에 잘하면 미국에서 수 년간은 직업을 가지고서 있을듯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30대 중반이고 남자인데 연애를 즐기지도 못하고 잘 하지도 못해서 걱정이에요.
언어 자체는 괜찮은데 아무리 개방적이라고 해도 미국 이성관계의 개방적인 수준은 못 받아들이겠을 때가 있더군요.
(Ex. 계속 몸에 문신 했다가 지웠다가 하고, 마약은 안 하지만 우울하다고 psychiatric med 여러개 먹고있고 etc.)결국 연애가 진지해지려면 같은 문화권인 사람을 만나야 될듯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지역이 도시가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완전 rural만 아니면 다행일것같아요.
이런 경우에 솔직히 노총각으로 늙기엔 미국행이 다 무슨 소용인가 싶더군요.
지금 단계에서 할수있는 것은
1. 뭔가를 희생하더라도, 어떻게든 도시에 붙어있을수 있는 자리에 간다.
2. 가치관을 여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
3. 다른 방법?어떤것이 있을까요?
지인이나 친척 도움 아무것도 없이 홀로 계획하고 있어서 여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