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자꾸 쇼하고 있는걸루 보이는지 모르겠네

  • #3891534
    76.***.208.154 394

    https://www.donga.com/news/Entertainment/article/all/20241001/130134997/1

    그냥 관광비자 신청해서 방문하면 돼지 않나? 왜 굳이 f4인가?

    난 솔직히 한국 다시 못돌아가면 우울증도 걸리고 정신공황도 생길거 같애. 나 시민권 받고 이년도 못돼서 우울증 비슷한 증상이 오더라구. 내가 마치 국제 미아가 된듯한 느낌? 근데 내 경우는 대부분 가족이 다 한국에 있어서 미국서 늙어가는게 생각만해도 너무나 불안할거 같애. 난 개인적인 이유로 미국사는게 너무나도 힘들었고. 미 판사한테 당한게 너무 컸거든.

    근데 유승준은 오히려 대부분 가족이 미국 살쟎아? 와이프가 한국 못가게 막힌것도 아니고. 나처럼 미국 판사한테 피해당한것도 없었을거 아냐? 그래서 내가 힘들어도 유승준이 내가 힘들었던만큼 미국서 힘들거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아. 나만큼 미국 사는게 힘들다는 사람 별로 주변에서 들어본적이 없거든. 내가 알던 자식도 없던 홀홀단신 미국와 살던 어떤 할머니도 나만큼 힘들어 하진 않으셨을까. 사실 그 힘든 맘이야 그속을 어찌알까. 남한테 그 힘든 맘 표현해도 부질없는걸.

    그러고보니
    내가 사실 한국에 이제 당장 들어가지 못하는건 결국 직장문제 돈문제 때문이야. 한국가면 진짜 지금부터 죽을때까지 계속 백수생활 해야하는게 무서운게지.
    근데 이 생각하면 유승준이 쪼금 이해가 갈듯도 해. 유승준은 미국보다는 한국에 가야 돈을 벌을거 아닌가? 그 생각에 미치니까 결국 쇼를 해도 그 쇼는 생존에 관련될수도 있으니 위선적인 쇼나마 해야 하는 쇼구나 하는 깨달음이 오네. 참 돈의 힘은 위대하구나.

    • no-ddang 173.***.188.36

      승준이 돈 이미 많이 벌어논 갑부인데….

    • 140.***.198.159

      옛날 인기있던 시절을 잊지 못하는거지. 내가 가서 활동하면 다 평정하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음. 사실 그 때만큼 사링 받고 대접 받은 때가 없으니, 그립긴 하겠지. 부질없는 생각인데, 저 고집을 피운다. 요즘 한국 얼마나 무서운지 잘 모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