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9-2922:00:28 #3891289북조선 71.***.1.100 1850
골디락스다 뭐다 말이 많은데
미국에 살면서 크게 느껴지는게 없네요.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
이미 작년에 비해 많이 안좋아졌는데, 민주당 공화당 둘다 선거때까지 버티고 있는거처럼 보입니다. 제가 봤을땐 내년엔 더 힘들어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월급은 코로나 전에 비해 그리 많이 오르지 않았는데, 체감하는 물가는 50% 이상입니다. ㅠ.ㅠ
-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 주도 마트 물가가 생각보다 높더라구요. 제가 코로나 때는 미국에 없어서 모르겠지만.
한국 사람들이야 워낙 열심히 일하고 똑똑하니까 평균 연봉이 많이 높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은 중위 소득자는 어떻게 렌트비 커버하면서 사는지 궁금하네요.
갈수록 더 힘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
-
2008년 리메이크 버전?? 선거 전까지 버티기 하려다 금융이나 부동산에서 뭔가 맛가면서 대 침체 발생
-
댓글 감사합니다.
선거 이후에 또렷하게 보일 것 같습니다. 지금은 크게 뭐가 티가 안나네요.
-
-
중산층 저소득자들만 죽어남
-
중산층 이하 부터는 타격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
-
금리 빅컷 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경기 침체 왔다는 시그널일텐데요
집 근처에 자동차 딜러쉽이 있어서 매일 출퇴근 하면서 지나치는데 재고가 넘쳐 나다 못해서 다른 공터 빌려서까지 차 새워 놓데요
주말에 몰 가면은 물건 사는 사람은 없고 한산하고 죄다 안팔리니깐 세일하고 있구요
연말에 대선 끝나고 내년 초에 크게 한번 터집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50bp를 내릴거라곤 상상을 못했습니다.
사시는 곳에서 보이시는게 있군요. 제가 사는 곳에서는 크게 뭐가 티가 안나는데
대형 마트 주가 올라가는거보면 경기는 어렵다는걸 느끼게 되네요.
티제이 맥스도 사람이 많아진 것 같구요.
-
-
재정적자가 너무 커서 정부 부채 이자만 1조 달러가 넘어섰다고 하는데 이게 가장 큰 문제로 보입니다.
달러의 기축통화 위치만 잃지 않는다면 자산이 가장 안정적이라 미국 채권에 대한 수요는 꾸준해서 문제없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도 있더라구요.
반면 지금처럼 재정적자 가져가면 지속가능성이 없다는 전문가들도 많던데 개인적으로 재정적자가 가장 큰 문제가 아닐 까 싶네요.
연준 개입이 워낙 강력해서 리세션이니 인플레이션이니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아요. 2008년 리세션인가요? 그때 문제된 서브 프라임 모기지 금액 이상의 돈을 코비드때 풀어 shelter in place로 마비된 경제에서도 주가 폭등했으니까요. 반대로 인플레이션이 오면 금리 5.5%까지 올려서 인위적으로 고용을 낮추고 통제를 하는 시대라서요.
만일 재정 적자가 감당 못할 수준이 되면 재정이나 연준이 더 이상의 경기 부양책을 못쓰고 오히려 적자를 줄여야 하니 문제가 되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정부 부채가 정말 심각하다고 하더라구요. 디폴트 선언 직전 합의를 계속 연장하고 있는데 이게 언젠가는 터질 것 같네요.
연준이나 재무부 개입이 심해서 대선 직전에는 뭐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
https://www.cmegroup.com/markets/interest-rates/cme-fedwatch-tool.html
연준의 금리 정책을 보실려면 위 링크의 CME 선물 베팅을 보세요. 제롬 파월의 결정이 저기 베팅 즉 투자자들의 예상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답니다.
이번 0.5% 인하때도 기억이 정확치 않는데 50BPS인하가 55%에서 60% 사이의 확율로 유세했었어요. 다만 이번이 0.5와 0.25사이에 근소한 수치로 갈려져 시장에서 약간 혼란이 욌지만 결정은 역시 시장의 가장 높은 베팅에서 결정되었어요. 그만큼 제롬 파월이 시장과 소통하며 예측 가능성 높은 정책을 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시장에 예측가능한 정책을 펼치면서 코로나때 천문학적 규모의 정책으로 마비가 온 상태에서 회복시키고 또 그 높은 인플레이션에서는 과감한 금리정책으로 다시 안정을 찾아가는 능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플레이션 초기에 일시적 현상이라는 발언하면서 당시 상황을 정확히 판단못한 실수를 하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임기중 역할을 잘했다고 생각해요.
지금 과도한 QE로 연준의 balance sheet에서 채권을 너무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우려할 사항이라서 미래세대에서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는 모르지만 개읹ㄱ으로 현재까지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0.5% 내려서
인플래만 부추김.중산층과 서민위한다던 민주당………정책은 좋긴한데.
결과적으로 민주당이 일으킨건
2개의 전쟁 + 인플래 + 이와중에 0.5% 금리 인하..-
내리고 나서 인플레이션 데이터 나온게 없는데? 하마스가 오토바이 트럭 타고 들어가서 천몇백 죽이고 강간하고 한게 미국이 일으킨 전쟁임? 올 8월이 2021년 2월 이후 인플레이션 yoy로 제일 낮았는데 그럼 언제 내림? 그리고 금리 인하는 연준에서 하는거고 연준 의장은 트럼프가 임명했고 공화당원임.
-
-
이자율 내리면 돈이 시중에 더 풀리는거 아님? 갑자기 왠 경기 침체.. 힘내라고 포도당 주사 주니깐 쓰러지는 소리 아닌가요? 물가야 이미 많이 오른 상태로 유지 되는거 같고 여러가지 경제 지표 봐가면서 이자율 조정하고 있는거 같은데, 무슨 걱정인가요? 미국 경제가 그렇게 쉽게 침체가 오고 그러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미국 온지 20년인데 굵직 굵직한 경제 위기들 왔어도 미국 경제는 잘 돌아간거 같습니다. 물론 그 때마다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미국 거시경제는 잘 흘러가는거 같습니다. 코스코 가도 사람 많고 식당들은 가격을 올렸어도 항상 붐비고 연휴때면 고속도로나 공항에 사람 넘쳐나고 .. 경제가 뭐 얼마나 더 좋아야 하는건지는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