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사도 다녀보고 미국 대기업 다니고 있는데 (포춘 40) 미국식 권위주의, 정치질도 겪어보니 장난 아닙니다. 미국 고등/대학교에서 아시아인 개무시하는 메카니즘이 그대로 회사생활로 넘어와서 백인하고 좀만 논쟁하면 뒷소문 쫙나고 매장당해요. 회사가 해고도 쉽다보니 그러다 트집잡히면 바로 퇴사 수순.. 미국 회사서 동양인 남자들 시니어 매니저 이상급 찾기가 드문게 이유가 없는게 아니더군요. (영업직, 연구직, 프로그래머, 한국 고객팀 제외). 한국회사와 미국회사 결정적 차이는 한국회사는 상대적으로 월급이 짜고 경력이 이직할 때 잘 인정 받지 못한다는 거 이 두가지 같습니다. 좀 안타까워요. 미국회사에 있다고 다 잘난것도 아닌데 2세 베트남/중국 애들이 와서 ‘한국회사서 일하다 왔다고? 거기 월급 적게주고 일 많이 시키지?’ 하면서 무시하는게 웃겨요. 하긴 한국 2세들도 백인행세 하면서 한국 무시하는게 교포사회 현실인거 보면 할 말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