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신호등 앞에 빨간불이라 서 있는데 뒤에서 큰 트럭이 속력을 줄일 생각이 없어 보이게 달려오는데 옆으로 피하기도 그렇고 어쩔 수 없이 2차 사고를 줄이고자 크레이크만 꽉 홀딩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완전하게 정지해 있었고 뒤에서 큰 소음을 내며 접촉사고가 발생을 했습니다. 과실이 100% 상대편에 있던거죠.
뒷목을 잡고 나가지는 않았지만 처음 격는일이라 조심하게 나가보니 한참 어린 미국 친구가 운전을 하다 그런것이었고 스스로 Pay Attention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Rush Hour라 경찰을 부를 생각도 못하고 사람이 다친것도 아니고 차량이 심하게 파손이 된것이 아니라 (범퍼만 찌그러짐) 갓길에 차를 세우고 서로 면허증과 보험증 교환하고 사진찍고 저는 제차 파손된 뒷범퍼 사진찍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당일 저는 저희 보험 회사에 연락해서 사고 설명하고 사진 찍은것 보내주고 하니 나의 잘못이 없으니 우리쪽은 Claim을 Close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쪽 보험사에 연락하고 저에게 연락처와 Next Step을 알려 주겠다고 대화를 마쳤습니다.

2주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제가 연락을 하니 그 가해자는 차량 보험이 유효기간이 이미 지난 상태 (사실 사진을 찍을때 알고 있었지만 당연히 지금도 유효한것이라 생각을 했고 바쁜 시간이어서… ) 그 가해자의 보험회사와는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저에게 자차보험으로 커버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는지 알려주시면 미리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