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 다니는데 우울증 걸린 것 같습니다

aaa 222.***.69.180

제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놀랐습니다..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이렇게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게 처음이었는데, 글을 쓰기 전에는 저를 비난하는 말이 많을까봐, 기만한다는 말이 많을까봐 무서웠습니다. 정말 오랜 시간의 고민 끝에 이렇게 글을 썼는데 정말 많은 분들께 도움 요청드리길 참 잘했다는 생각만 드네요. 정성스럽게 써주신 댓글 하나하나, 몇 번씩 정독했습니다. 제 생각을 트이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