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같이 지역감정 조장하는 놈들 때문이야

우리나라 지명의 유래를 보면, 강원도(강릉+원주),충청도(충주+청주),경상도(경주+상주),전라도(전주+나주) 인데
다들 먹거리의 원천과 그 유통과 관련되어 발전된 지역들이다.
그러던 것이 해상무역과 철도가 주요 운송수단이 되면서 대구, 대전, 광주,부산, 인천,군산,목포등으로 이전되다가 산업화되면서 농업 중심 일자리는 사라지고 공업 중심으로 일자리로 바뀌다가 이제는 그 마저도 사라지고 있다.

예전 같으면 일자리 근처에 주거지가 형성되었지만 교통이 편리해 지니까 굳이 일자리 근처에 집을 구할 필요가 없어졌다.
그리하여 사람이 모이는 데는 일자리 뿐 아니라 교통+교육+의료+여가+생활등 여러가지 요소가 결합되고, 건설을 이용한 경제순환이 부각되면서 수도권에는 점점더 많은 사람이 모이고 있다. 조만간에 인구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어찌보면 효율면에서 좋다고 볼 수도 있다, 지방이 소멸되면서 사람들이 어질어 놓은 환경이 되살아 날 수도 있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지는 장점도 있겠지만, 재난이 일어나는 경우를 생각해 본다면 나라가 절단 나기도 아주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