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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02:38:39 #3890057란로드 89.***.163.171 1429
조언 감사합니다.
이렇게까지 불탈줄 몰라 본문은 지웠습니다.
원문 요약:
월세를 안올리고 있었는데,
우편물이 세입자 집으로 잘못 배달되어 좀 받으러가겠다고 했더니,
그건 세입자의 의무가 아니라며 거절하길래
오케이 맞는말이라고 사과하고
앞으로 월세는 시세대로 받겠다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조언 적용:
1. 10프로 미만으로 올려받겠습니다. 리얼터 상담 완료.
2. 관점에 따라서 갑질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 모기지는 없으니 걱정 안해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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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야 가진게 있으면 상대방이
감정을 상하게 하면 안된다
니가 방세를 올리면 그놈이 그때 우편물 때문에
방세를 올리네 하고 감정과 원한을 사게된다
내보낼때 잘 내보내야되
그냥 가만히 있어라 렌트비 잘내면
가만히 있어
그런놈이 혹시 아냐 나갈때 계산
데미지니 뭐니확실히 계산 하고 나갈지
아무튼 돈있으면 몸사려라 -
위에 있는 놈 말이 맞음. 잃을게없으면 깝치고 잃을게 많으면 몸사려함. 그깟 무례함이 니 인생에 중요하지않음. 근데 그 세입자가 몰상식한놈같으니 그 새끼보다 잘 비빌자신있으면 올려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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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너 비서도 아니고 맞는 말했는데, 그게 뭔 월세 인상의 계기임?
공사 구분을 못하네. -
이런걸 갑질이라고 한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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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안올리다가 딱히 더이상 사정 봐줄 필요 없어서 시세 맞춰서 올린다는데
비서니 갑질이니 진짜 지능 수준 보이는 댓글 두개나 달렸네
이런걸 보고 호의가 계속되니 권리인줄 안다고 하는거야 ㅄ들아저게 갑질이냐? ㅋㅋㅋ
그럼 평생 월세 안 올리고 고정시켜놔야 갑질 안하는거냐?-
그리고 글쓴놈, 뭐 호의관계니 이상한 소리 하면서
물가 인상률만큼도 월세 안올리는 걸 자랑스레 말하지 마라.그냥 1년 지날때마다 따박따박 5%씩 올려야 그게 더 잡음 안나고 확실한거야.
내가 경험해 본 결과, 월세 안 올린다고 고마워 하는 사람 단 한사람도 없고,
오히려 안 올리다가 나중에 조금이라도 올리려고 하면 갑질이네 뭐네 개소리 하는 이들이 천지다.
위에 두놈도 그런 애들일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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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호인을 악인으로 바꿔놨구만. 지복 지가 걷어찬거지.
참고로 10프로 이상 올려서 세입자가 못버티고 나가겠다고 하면 이사비용 내줘야한다는 조례 신설됐으니까, 딱 9프로만 올리길. -
“미리고맙다” 라는말은없다 thank you in advance를 왜 자꾸 이상하게 번역함? 부탁드립니다 라는 이미 존재하는 좋은 한국말을 놔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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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말이 맞아요.
애초에 월세는 그냥 기계적으로 올리는게 가장 탈이 없습니다.. 그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끔요.
그런 overload를 계속 주지 않았으니, 자기가 호의를 입고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았겠죠.
괜한 호의를 베풀다가 결과적으로 월세를 올려서 원한만 사는 꼴이 되겠네요.
다른 사람들이 모두 생각이 깊다고 여기지 마세요. 알려줘야 압니다. 아, 알려줘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죠.
그사람도 이번에는 알게 되겠네요. -
애초에 물가률 고려 시세 고려해서 올리지 그랬어요?
그러는 것이 가장 잡음이 없습니다.
내가 이만큼 쓰니, 너희는 기어야 돼.
울 회사에서 이만큼 월급 주니, 너희는 기어야 돼.
이만큼 호의를 베푸니, 개인 심부름 정도는 한번 정도 괜찮지?
이런 걸 다 갑질이라고 합니다.-
얘는 평생 을로만 살았나… 뭐이리 피해의식에 젖었냐? 딱히 갑같이 굴지도 않았구만. 세상 피곤하게 산다 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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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아줌마, 말투보니 딱 사회생활 안해본 여자같은데 거 갑질 기준이 너무 빡빡한거 아뇨?
저런 부탁 미국 살면서 간간히 하고 살지 않나? 해주기 싫다니까 바로 수긍하고 사과도 했구만.
우편물 받으러 갈테니 좀 줄수있냐고 물어보는게 갑질이면 참 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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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감정적으로
일처리 하면 미국서 총맞는다 ㅎㅎ -
댓글 보면 랜로드, 테넌트가 확실이 들어 나넼ㅋㅋㅋㅋㅋㅋ 평생 셋방살이 할 인간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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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세입자 정말 너무하네. 미국 살면서 옆집게 우리집에 올때도 있고 (반대 상황도 있고), 이전 집주인 중요한 우편물이 와서 보관했다 주곤했는데 그 정도의 인정없이 어떻게 살아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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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만 보면 세입자가 좀 정이 없어 보이긴 하는데 저렇게 차갑게 답이온거 보면 뭐 이글만 보고서 판단할 순 없죠 이런 부탁이 그 전에도 여러번 있었다던지…(같은 부탁이 아니더라도 이런저런 자잘자잘한 부탁들) 그리고 세입자도 개인적인 일정이 있을텐데 3일 내면 정확히 언제 몇시에 오겠다는 건지 알 수 없고 ”어디에 놔두면 내가와서 알아서 찾아가겠다” 도 아니고 “내가 왔을 때 전해달라” 라고 하는거 보면 세입자더러 집주인 올때가지 집에서 대기하라는 거나 다름없는 거 아님? 뭐 암튼 그거와는 별개로 월세책정이야 집주인 맘이니 알아서 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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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ㅎㅎㅎ 예전에 ‘집주인이 깜빡하고 주소 변경을 못 해놔서 중요한 우편물이 그리로 갈거다……이럴경우 집주인에 우편물을 맡아줘야 하나요? ‘ 딱이렇게 글이 올라왔었다. 그래서 관심좀 끌었냐? 이젠 집주인 버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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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편물 잠깐 보관해주는게 어려운건가요?
저는 전주인 우편물 갖다준적도있는데…..거 참 살기 빡빡해서 원… -
테난트의 답변태도로 아직 감이 안오시나..
테난트는 더이상 당신과 당신의집에 흥미를 잃었다는의미
머지않아 이사가버리게 생겼구만
즉 짤린건 그쪽이라는 -
즉, 테난트들이 당신 집장만 도와주고있잖아 양심이 있으면 감사할줄을 아시고 그나저나 테난트 나가버리면 모기지 몇달분 또 막히게 생겼구려. 그러니 좀 잘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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