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해외 여행등의 이유로, Clearance의 가장 낮은 단계인 Public Trust 관련 position들만 지원해볼 생각입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해외여행을 자주 다닐 경우, Public Trust도 발급 or 갱신에 문제가 될 여지가 있을까요?
>> Public Trust는 background investigation의 일종이지 어떠한 Security Clearance도 아닙니다. 따라서 Public Trust의 포지션을 지원하시더라도 어떠한 Security Clearance Level도 받으실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수준의 background investigation에 대해서 올바른 정보를 드릴수는 없으나, Security Clearance에 해당되는 Background Investigation을 받으실 경우 잦은 해외 여행은 Red Flag에 해당됩니다. 특히나 일년에 한번씩 한국에 방문하는 것은 friendly country라 하더라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에 대해 얼마나 충성심이 있는지에 대한 객관적 증거가 있으면 이런 Red Flag를 상쇄시켜줄수 있는 열쇠가 될수도 있습니다.

Q2. 같은 상황하에서, Confidential or Secret level position들도 지원을 해 볼 수 있을까요? TS level은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Security Clearance를 수여하기 위한 background investigation이 요구되는 포지션에 지원하신다면 가능합니다만, 어떠한 레벨의 Clearance던 거절 될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해두셔야 합니다. 사실 Red Flag는 잦은 해외여행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채무 불이행, 낮은 Credit Score, 불법적인 약물 사용 경험, Foreign Contacts (연락하는 친구들 혹은 지인들이 미국사람이 아닌 경우), 가족들이 해외 거주, 한국에 존재하는 자산 규모 등등이 해당됩니다. 하지만 이마져도 미국에 대단한 충성심을 보여줄수 있는 객관적 증거가 있으면 긍정적으로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TS에 해당하는 T5 background investigation 도 결국에는 마찬가지 입니다. 일반적으로 T5가 T3보다 조사수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T5의 조사 강도가 T3 (주로 Secret)만큼 높지 않았었습니다. 이는 Federal Agency에 따라 케바케인듯 합니다.

* you cannot apply to any Secret / Top Secret jobs until you have US Citizenship. Depending on the hiring agency they may choose to sponsor your investigation, but dont count on it. Your likelihood of being hired and sponsored for clearance is greater if you bring good skills to the table.

* Regular trips to Korea is not helpful for clearance purposes. Regular trips to China is definitely a bad thing.

* if you have bad credit or a lot of debt it is not good.

* arrest records/DUI, DWI, domestic abuse etc… really not good.. history of drug use, chances are zero

security clearance 를 받는데 1년이상 걸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Cost가 거의 10만불 가까이 들기도 하는데, 클리어런스 받는 사람이 하고 싶다고 (또는 비용도 부담하겠다고) 할수 있는것이 아니고 그것이 필요한 일을 하게될때에 직장에서 신청하고 비용을 내서 하는 것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 사람이 필요한 경우에 10년짜리 clearance가 있는 사람을 우대해서 뽑는것입니다.
Public Trust는 그냥 일 시작하고나서 6개월 뒤라든지 갑자기 연락와서 background 조사한다고 form을 작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경우) Form에 지난 10년간 출국날짜 돌아온날짜, 직계 가족 정보, 별별정보를 다 적고, 지난 직장에 연락해서 2명이나 face to face인터뷰 봤습니다. 하하 지난 직장을 좋은 관계로 끝낸것이 다행이다..생각했지요. 저같은 경우에는 인터뷰어에게 물어보니 금전관계를 중요하게 본다고 하더군요.

금전 관계를 제일 중요하게 보는 것은 모든 문제의 시작이 되기 때문이죠.

저의 경우는 서류 제출하고 마지막 단계로 in person 로 인터뷰를 하더군요.
서류에 있는 부분을 구두로 다시 물어보길래 다 서류에 있는 질문인데 중복인거 같다, 라고 하니,
서류에 있는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것도 과정 중의 하나라고 하더군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질문을 했는데, 한국은 적국 관계가 아니라 우방이라서,
금전 문제 없으면 조사를 다양하게 하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저는 12월 중순에 서류 접수했는데 3월에 나왔으니까 3개월 걸렸다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