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1 이후에 미국에 체류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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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귤 104.***.137.74 1349

    J1 인턴 종료 두 달 앞둔 사람입니다.
    미국에 더 남고 싶으면 어학원 통해 F1으로 신분변경 많이들 하는데, 추천 하시나요?
    지금이야 회사에서 월급 주고, 밥줘서 먹고 사는 걱정은 안 하는데 F1으로 신분 변경하면 한국도 못 가고, 일도 제약이 크고 여러모로 고민됩니다.
    만약 대학원 생각이 있다면 한국 가서 비자 받고 오는 게 나으려나요? J1 이력 있으면 영사가 더 깐깐하게 본다는 말도 들어서 걱정입니다.
    J1 이후에 미국에서 남는 삶은 어떨까요?

    • 1111 50.***.194.182

      뭘 하던 결국에는 현실 도피죠
      그냥 하루라도 빨리 미련 없이 돌아가서 한국에서 좆소라도 다니면서 자기 개발해서 이직하고 자리 잡는 사람이 승자

    • 136.***.82.88

      왜 미국에 있고 싶은거죠? 두달이면 시간이 많이 없네요. 미국에 계속 체류 한다면 장기적으로 봤을땐 F1 보단 비자 스폰해주는 업체에 취업을 알아보는게 나을겁니다. 다만, 신분을 대가로 일하는게 호락호락하진 않을겁니다. 업무환경, 지역, 월급, 다 포기하고 신분만 보고 버텨야 할거에요.

    • 세금만금 140.***.198.159

      그저 삶의 “관성” 때문에 남으려는 거라면 절대 반대입니다.

    • 금귤 104.***.137.74

      미국에선 영주권 해결이 우선이라고 들어서
      영주권을 1순위로 두고 어떻게든 미국이 남아야 한다고,
      지금 한국에 돌아가는 건 미국에 남을 의지가 없는 거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봐서요
      대학원 옵션 제쳐두고, 한인회사 영주권을 우선적으로 해야하나 고민도 듭니다

      • 여러가지 케이스를 본 후 163.***.249.89

        2달이 남아 있으면 지금 님께서 할 수 있는것은 없습니다.
        절망을 주려는것 보다는 현실을 빨리 인지하고 다음 단계로 가라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한국에 돌아가는 건 미국에 남을 의지가 없는 거다라고” 미국은 일단 불법 신분이 되면 시간이 지나 무슨 프로세스를 해도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것이 너무나 어렵습니다.

        일단 한국에 귀국하셨다가 F1이나 소액투자 비자로 다시 돌아오세요.

    • ㅇㅇ 74.***.153.72

      j1했다가 f1 대학원으로 오셔서 정착하시는 분들 많이 봄. 반면 괜히 이상한곳 f1 썼다가 나중에 대학원 가고싶어도 못가고 한인회사 최저연봉 전전하는 사람들 많이봄. 그러다가 비자 만료로 다들 돌아감.

    • 금귤 70.***.153.114

      어학원 등록해서 신분변경 급행으로 하면 기간 안에 불체 안되고 신분변경 안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분변경 한 이후의 삶이 그려지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대학원 가기로 마음 먹었는데, 입학 전까지 어학원에 등록해서 체류하는게 과연 맞는지도 계속 의문이 들고요. 그렇지만 이제는 여기 생활이 익숙하고, 여기서의 생활 기반을 버리고 다시 처음부터 쌓는게 부담스럽기도 해요.
      여기 남는 분들 보면 회사에서 영주권 약속을 받고 남으시던데, 직무 상관 없이 영주권 해주는 곳 찾아서 남들처럼 3년 버텨야 하나 고민입니다. 한인회사 통해서 영주권 받은 분들은 이후에 미국 회사에 이직 많이 하는지도 궁금하네요.

    • 지나가다 76.***.15.21

      대학원이 목표인가요? 영주권이 목표인가요?
      학업이 목적이라면 한국가서 유학생 비자를 받고 오는게 좋습니다.

      J1인턴 이면 1년일정도일텐데.. 아무리 미국 생활이 익숙한다 한들, 본국만큼은 아닐겁니다.
      영주권 스폰 기업 찾으셨나요?
      직무 상관없는 영주권이면 비숙련일텐데 3년? 6-7년 생각하셔야해요.
      찾는 것까지하면 더 걸리겠네요.

      무엇때문에 미국에 남으려는지 잘생각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 11 199.***.178.2

      3년버텨도 안해주는데가 수두룩이구요 3년 일하고 영주권 프로세스 들어가도 몇년일지도 모르고
      뭐 얼마나 살았다고 여기 기반이 있는지…?
      F1으로 바꿔서 할수 있는건 결국 불법루트 밖에 없지 않나요?

    • 5464 163.***.132.121

      J1 이력 있으면 영사가 더 깐깐하게 본다는 말도 들어서 걱정입니다. <= 이게 왜 걱정이죠? 대학원 진학하고 F1을 정상적인 방법으로 받는거라면 아무 문제가 없는겁니다. F1을 이상하게 악용하려는 경우에 걸려서 문제가 되는거죠…

    • 금귤 174.***.98.171

      한국 한 번 나가면 다시 들어오기 힘들어진다고 들었는데 얼마나 힘들까요? 미국 밖에 나가면 다시 미국에 못들어올 것처럼 말하는 분들을 많이 봐서요

    • Yy 72.***.173.249

      영주권 3년 생각 절대 안됩니다. 대학원 후에 취직 된다는 보장도 없기에 여기에 남으시는게 목적 이시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요즘 영주권 진짜 미치도록 힘듭니다

    • 97 47.***.102.26

      조언이 될 것 같아요.

      주니어겠지만 본인이 정말 객관적으로 본인 분야에서 꽤나 실력이 출중하다고 생각된다면 대학원 루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간혹 있거든요 학부때부터 눈에 띄는 실력을 가진. 실제로 그렇게해서 현재 미국 광고회사에서 부사장을 다신 분도 있구요. 또는 해당 없겠으나 경력이 좋아서 플러스로 대학원을 가는 경우.

      그게 아닌 이상 님이 가장 유명한 학교 학부건 대학원이건 어딜 나오건 그냥 관심 없습니다. 영주권은 거의 바늘 구멍이구요.
      한인 회사에서 계속 열심히 일하며 한 6~7년 다니는 분들은 회사에서도 영주권을 진행해줘서 해결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주변만 해도 최소 5분정도. 근데 커리어는 꼬이긴하죠.. 다만 영주권이라는 목적을 보았을때는 한인 회사가 대학원 후 미국회사에서 스폰 받는 것 보다 훨씬 가능성이 높습니다. 잘 결정하시길

    • ㅇㅇ 174.***.130.133

      97님 그러면 한인회사에서 영주권 딴 이후에 그분들의 삶은 어떤가요? 영주권 따고도 한인회사에서 계속 일하는지, 아니면 영주권 받고 미국회사로 옮겨서 커리어 쌓는지 궁금하네요
      어떤 일을 하든 상관없이 한인회사 통한 영주권 진행하면 그 이후는 어떻게 될지, 똑같이 한인회사를 다닐지 걱정입니다

    • ㄴㅇㄹㅎ 73.***.32.96

      J1 인턴은 2 year bar가 없나요? 그거 waiver하는데만 두달은 걸릴듯 한데

    • ㅁㄴㅇㄻㅇ뉴 160.***.224.146

      J1으로 포닥하고 미국회사에서 O1a받고 지금 niw 진행중인데 삶은 쉽지않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