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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보면 그런소리하고
유튜브도 보면 자기 잡 잡을때 경험이야기를 할때789 군데 이력서를 보냈는데 5군데 인터뷰 오퍼받고 1군데 붙었다! 뭐 이런식의 경험담을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진짜 이해가 안가서 물어보는데,
1. 아니, 20개만 이력서 보낸데 넘어가도 20개를 지원했는지 11개를 지원했는지 가물가물한데, 도대체 이력서 보낸 회사를 어떻게 다 트랙해서 그 숫자를 다 기억하고 있는지? 게다가 100개가 넘는걸 기억한다고? 난 이해가 안가.
2. 아무리 컴싸가 잡 오프닝 공고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컴싸도 분야가 아주 천차 만별이라서 그 분야에 모두 지원할수도 없고 비슷한 분야라도 다 어느 정도는 이력서가 커스터마이즈가 필요한데 도대체 어떻게 하루에 백개를 뿌린다는 거지? 아무리 대학 갓졸업해서 경력이 하나도 없어서 커스터마이즈 할게 하나도 없어도 프로그래밍 언어에 상관없이 프론트나 백 스택 이런거 아무런 상관도 없이 막 100개 이상 이력서를 뿌릴수 있다고? 주니어 포지션이 분야를 다 망라한다고 그렇게나 많나? 이것도 이해가 안가.
3. 쥬니어 포지션은 그렇다치더라도 10년이상 되는 시니어 포지션을 보면 오프닝이 확줄어들어 이력서 보낼수 있는 분야도 확줄어들고 분야도 그정도 경력이면 확 쪼그라들어 좁은 분야가 되어버려서 지원할때도 이젠 많지 않는데……. 솔직히 저런 소리 하는거 이해가 안가는데..
도대체 이력서 보낸것을 어떻게 트랙하고 카운팅을 한다는건가? 적어도 보낸데 또 보내고 그런건 말아야 할거 아닌가….뭐 그래도 상관없나? 링크드인 한군데에서 지원해서 링크드인에서 이력서 보낸 횟수를 다 카운트 해준다면 몰라도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굼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