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수준이 마이너든 뭐든 일단 접촉했다면 교통사고로 간주된다.
드라이블 하던 말던….

중요한것은 누구의 과실이냐이고
경찰리포트 잘 봐라.. 거기에 다 나온다 누구 과실인지 티켓은 누가 받는지.. 티켓코드도 나오니깐 구글 해 보면 벌칙금도 나오고..

사고현장에서 바로 티켓을 받으신 것이 아니라면 별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나중에 court에서 뒤늦게 받을 일은 드물거든요. 물론 자잘못을 가려 책임비중을 정해 보험처리를 하는 것은 별개의 일이구요. 단순한 접촉사고이고 잘못을 가리기 힘든 경우에는 그냥 양쪽 보험회사에서 5대5로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괜히 더 적게 배상할려고 시간끌다가 인건비등 처리비용만 더 들수있기 때문입니다.

무슨말이여. 양옆도로. 직진하다. 받쳤다.
양옆 도로에서 와서 직진하는 내차를 받았으면 내 과실이 아닌데 뭔 걱정?

신호등이 없는 intersection에서 사고가 난건가요? 혹시 본인 혹은 상대방쪽에 스탑 사인이 있었는지 아시나요? 글을 읽어 보니 경찰이 와서 리포트 작성한거 같은데 4-5일정도 이후에 사고난 지역 담당 경찰서에 가서 경찰 리포트를 받으세요. 그걸 가지고 보험회사에 연락하면 리포트 내용을 토대도 누구 잘잘못인지 확인할겁니다. 아니면 리포트 가지고 교통사고 변호사와 상담 받아보셔도 되구요..근데 큰 사고가 아니면 변호사는 케이스를 맞지 않으려 할듯…그리고 큰 사고가 아니면 그냥 보험회사 통하지 않고 현금으로 정비샾이나 바디샾에 맡겨서 고치구요…만약 상대방이 보험회사에 클레임 신청하면 보험회사에서 연락이 옵니다.

신호등 혹은 스탑사인유무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선권이 상대방에게 있으면 내가 박혔어도 지는 거구요. 개인적으로 2달 전에 사거리에서 비보호 좌회전 하는 차 옆구리를 제가 박아서 차 두대 모두 토탈 나고 상대방 3명 앰뷸런스에 실려갔는데, 세틀먼트로 제가 $60k 받았습니다. (수리비 & 치료비 별도로 100% 상대방 부담)

사고 직후 후유증이 크지 않아서 그냥 치료비랑 수리비만 받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변호사가 6만불 뜯어내는거 보고 소송 안하는게 바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폴리스 리포트 있으면 그거 가지고 변호사 상담 받아보세요. 저같으면 노인네 ㅈㄹ한거 ㅈ같아서라도 소송하겠습니다.

right of the way 모르는 사람들 많습니다. 무조건 직진차량이 우선입니다.
특히 나이드신 분들은 무조건 우기시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감안하시고 잘 처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