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호 정확히 예측하신 fgrs님께 고견 청합니다.

  • #3888660
    EB2 172.***.232.89 1389

    안녕하세요? fgrs님께서 꼭 보시고 댓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번 새 회계년도 시작하는 10월 문호를 정확하고 명확하게 예측하신 걸 봤습니다. EB1, EB2, EB3에 대한 확신에 찬 말씀으로 미루어 상당히 많이 조사하시고 연구하신 걸로 판단됩니다.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11월 문호에서 DOF 날짜라도 예상해 주실 수 있을까요? NIW 23년9월5일 PD인데, 485접수가 소원입니다. 고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같은 한국인이시라 더 반갑습니다.

    • fgrs 50.***.42.49

      11월 문호는 전부 동결 예상됩니다.

    • fgrs 131.***.114.243

      12월 문호도 모두 동결 예상합니다.

    • EB2 76.***.122.129

      의견 감사합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다만, 485접수는 그 이전과 그 이후에 너무 큰 차이가 있어서 25년1월에나 약간의 전진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체류자격이 확보되고, 가족들의 SSN과 EAD카드가 나오면 일을 할 수 있으니 결코 가볍지 않아서 다시 여쭙게 되네요. EB2의 경우, 7월부터 12월까지 23년3월15일로 문호가 동결되면 이는 사상 초유의 일이지 싶습니다. 혹시 언제쯤 전진을 예상하시는지요? 감사합니다.

    • EB2 76.***.122.129

      아.. 감사합니다. 설마 이런 걸로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으리라 미처 헤아리지 못했네요.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좋은 소식을 기대하겠습니다.

    • niwniw 38.***.208.109

      Charles Oppenheim 라는 이름 들어보셨나요? 98년부터 영주권 문호 총괄하던 사람인데 21년 12월 끝으로 은퇴했습니다. 21년 10월에 발표된 FY2022까지는 담당을 했던 것이죠. 그리고 Charlie가 담당하지 않은 첫 문호였던 FY2023 문호, 그리고 올해 FY2024 문호. 특이점이라면 quarterly movement 제도가 도입이 되었고 굉장히 보수적으로 문호전진이 일어납니다. 또한 Dates for filing을 해당 FY에 전진가능한 최대치로 두고, Final action date을 천천히 진행시키며 추이를 보고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개인적으로 FY2023은 이런 새로운 시스템의 적응기였다고 보고, FY2024부터는 더욱 자리 잡아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민국 시스템 수장의 24년만의 교체와 유래없는 영주권 수요 폭발에 따라 경험해보지 못한 영주권 문호 상황을 마주하고 있고, 말씀드리고 싶은건 과거의 영주권 문호 변동 추이는 더이상 참고할만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든 상황이 새롭고 전례가 없기에 맞춰서 대응해야하고 멘탈도 꽉 잡아야할 것 입니다.

    • EB2 76.***.122.129

      말씀 감사합니다. 외국인들이 레딧에서… 언급하신 분의 이름을 얘기하는 것을 봤고, 저는 유명한 변호사이신가 했었네요. 조언하신대로 기존의 틀이 완전히 깨져버린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가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정신줄 꽉 부여잡고 견뎌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fgrs 208.***.73.96

      저 위에 가짜는 모죠 ㅎㅎ 제가 fgrs썼던 사람인데요 ㅎㅎ

      지금 쿼터제로 움직이기 때문에 오히려 예측이 쉬운 면이 있고 EB2, EB3에 대해서 예측이 가능한건 작년에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USCIS가 그렇게 행동했기 때문에 그렇게 예측한것입니다.

      – 11월, 12월 DOF이 바뀔 가능성이 있는가? 아주 작은 전진도 없을꺼냐고 물어보시면 답하기는 어렵지만 쿼터(10, 11, 12)는 DOF기준으로 사람을 받으면서 전체 신청인을 파악하는데 집중할껍니다. 즉, 동결 또는 동결에 가까운 정도의 변화정도만 예상합니다.

      – 25년 1월 : 25년 1월이나 24년 12월에 FAD가 접수된 인원을 기준으로 꽤 전진이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DOF도 소폭 이동할 가능성이 있지만 지금 USCIS의 기조 자체가 새 회계년도 시작에(10월)DOF 기준으로 사람을 좀 많이 받아보고 승인은 해주지 말고 미리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 일을 해보자 이기 때문에 아마도 내년 3쿼터까지는 DOF기준으로는 거의 변화가 없을겁니다.

      그냥 저도 한가지 예측을 하는것 뿐이지만 제 생각에는
      – DOF는 아마도 2쿼터말이나 3쿼터까지는 큰 변화가 없을것. 대신 꾸준히 DOF을 기준으로 접수를 받음
      – 2-3쿼터까지 FAD를 DOF와 근접하는 수준까지 전진시킴
      – 3쿼터 중에 접수기준으로 FAD로 바꾸어 더이상 접수를 막음

      DOF기준으로는 올 회계년도 안에서 10월 발표기준에서 2-3개월 이상 전진이 없을것으로 생각합니다.

    • EB2 172.***.235.246

      진짜 fgrs님이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여러가지 팩터와 상황들을 고려하여 예측하셨군요. 485접수건을 받으면서 문호를 결정할 것이라는 말씀에 크게 동의합니다. 그렇다면 11월문호를 발표할 10월10일경까지 접수된 485 케이스를 보고 11월 DOF를 결정할텐데요, 아주 엄청난 양이 초기 10일간 모두 접수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지 않나 싶습니다. 뷰족하지만 저의 의견이고요. 그래서, 11월에 DOF가 조금 더 나가야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확신은 없네요. 여하튼, 명확하고 예리한 분석에 인상 깊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fgrs 137.***.245.118

        행정이고 사실 그들입장에서 swift하게 행동하는게 이득이 있을까요? 어차피 쿼터제 한다고 했고 그냥 쭈욱 서류 받으면서 숫자 예측해서 예측한데로 행동하는게 그들입장에서는 더 이득일껍니다.
        사실 USCIS가 제일 욕먹는건 문호가 후퇴했을때 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번에 EB2는 비교적 계획적으로 잘 대처했고 한해동안 문호 후퇴가 없이 잘 유지했었으니깐요.
        변하지는 않을꺼라고 생각합니다.

        • fgrs 137.***.245.118

          사실 중요한 지적을 해주신건데 말씀하신 이유 때문이라도 11월에는 변화가 없을겁니다.
          10일정도밖에 확일할 자료가 없기 때문에 더더욱 변화가 없을껍니다.(단 FAD는 본인들 처리 속도에 맞춰서 조금씩 전진이 가능합니다. 이전에도 그랬구요)

          • fgrs 137.***.245.118

            지금 현재 DOF기준으로 몇일차이가 안나시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본다면 Q2 시작(1월)에 접수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는 DOF를 작년처럼 꽉 묶어놓고 FAD만 전진시키다가 갑자기 chart를 FAD로 바꾸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보고 계셔야 할것 같습니다.

    • 리스 182.***.115.159

      한국에서 진행중이고 24년 2월 pd인데 26년 중반에는 인터뷰 갈수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