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돈나올때 이직준비 하시길. 잡 있을 때 하는거하고 뒤가 없을때하고 다릅니다.
그러다가 마소 같은 대기업에서 오퍼 받으면 목에 힘주고 다니는거고
인터뷰 보다가 마소 합병되면 인터뷰 관두고 힘주고 다니는거고
오퍼가 지금 다닌데보다 나쁘게 나오면 똥구멍에 힘주고 네고 할수 있고
오퍼 못받아도 인터뷰 공부 한 셈 치면 되고
팔린다는 소문? 헐……결국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거네. 물밑에서 무슨말이 오가는지 모르지만 회사가 팔리는건 비밀이라서 실제로 공식적인 발표를 하기전엔 아무도 몰라요. 근데 마소이름이 거론이 되는거로 봐선 마소를 들먹거려서 가격을 올리려고 하는지도 모름. 실제로 마소가 산다는게 아니라.
그리고 위에 경우말고 팔리기 전에 정리해고를 하는 경우도 많죠. 사는회사에서 부담을 지기 싫어서 공식적으로 합치기전에 cleanup 먼저 하고 들어갑니다.
피합병 레이오프 경험자입니다. 말로는 소문이 무성했는데 합병후에 계속해서 고용 안정에 대한 공고가 납니다. 괜한 걱정이구나 했습니다. 대박 날 수 있는 특허가 출원 직전이고 우리팀에 사람도 많지 않고 업무 평가도 좋고 적어도 나는 괜찮아 보였습니다. 3개월 후에 레이옵 크게 했습니다. 최근 입사자 불리합니다. 매니저도 예외 없이 포함됩니다. 크게 날리겠다 하는 경우 팀 전체가 나갔습니다. 하루 시간 여유 준 부서가 대부분, 크게 날라간 팀만 2주 기간 줬습니다. 합병 전에 이직 적극적으로 시작하는 게 정답입니다. 레이옵 할 때 몇 달치 월급 패키지로 받는데 이 때 곧바로 이직할 오퍼를 받아 놓았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