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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에 공부하러 들어왔다가 졸업하고 미국에서 공부한 자격증으로 비지니스 오픈까지 하게되었어요. 그러다보니 F1 신분으로 왔다가 E2로 신분 변경을 해서 벌써 10년째 E2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문직으로 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고 코로나 시기도 잘 버텼고 현재 시민권자들인 직원을 6명을 데리고 운영하고있습니다. 일이 바빠서 어디 간다는 생각도 못하고 어언 10년이 흘렀는데 현재 한국에 계신 아버지가 위독하시다는 연락을 받아 마음이 편치 않네요. 한국에 한번 가서 뵈어야 나중에 후회도 없을듯 한데 신분변경때문에 나가게 되면 비자를 받아야 다시 들어 올 수 있다고 들었는데 인터뷰때 어떤사람을 만나느냐 너무 복불복이라 비자가 거절 될 수 있다고도 하니 미국에 사업체를 포기할수도 없고 난감하네요.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도 있어서 미국 입국이 거절되면 어떻게 하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밤에 잠이 오질 않네요.
혹시 저처럼 신분변경으로 계셨다가 미국 밖에서 정식으로 비자 받고 오신분들 경험좀 나눠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