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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종차별 당했네요. 근데 그것도 아주 어려보이는 중학생? 정도의 학생들이더라구요. 밥먹고 여자친구랑 나왔는데 치노라고 부르더라고요. 조그만 애들이라서 그냥 가려더니 이리 뭐라뭐라 소리지르길래 후다닥 가서 겁좀 주니까 쭈글쭈글 미안하다 누가그랬냐 말끝마다 sir sir sir.. 저는 180에 100키로인데 미국에서 큰편은 아니어도 싸움은 안걸리고 살았는데 이 친구들의 심리가 뭘까요? 여자친구는 백인이라 영어를 못해보이지는 않았을거같은데. 아무튼 별 탈없이 좋게좋게 말하고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인종차별 당하니까 미국에 있는 기분 드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