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갈 실력은 안됬고 그나마 미국 명문대에서 엔지니어 전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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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게 더 어려운가요? 객관적으로요. 물론 학교마다 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명문대 엔지니어 전공할 정도면 웬만한 의대갈 실력도 되지 않나요? 다만 암기력(의대공부나 고시공부는 암기력하나만 좋으면 장땡아닌가?)이나 경제적 뒷바침 이런 요소도 문제고….,결국 성격에 따라 엄청나게 다른길을 가게 될거 같은데. 난 세상에 돈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지금도 의대가라고 하면 갈 마음이 전혀 안생기고 거부감부터 들어요. 이유를 정확히 알순 없지만 너무 재미없고 무의미한 삶(무슨 의사로서 사명감이네 생명의 존엄성 이런거는 다 남이야기이고) 일거 같애서. 나도 왜 평생 내가 이런식으로 의대에 대한 고정관념이 고정되었는지 이해는 안돼요. 솔직히 의대가는 애들은 대부분 돈이 얼마나 좋은지 이미 거부감없이 아는 애들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