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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저리가라로
개나 소나 다 알게 될 정도로
너무너무 흔해빠진 게 바로건강상식.
이다.
이러다간 앞으로 집에서
알콜과 아까징끼만 있으면
다들 붴칼로
자기 밴 자기가 갈라
간단하게 수술도 할 수 있을 테세다.그담으로 흔해빠진 게 바로
죽을 때 가져 갈 거냐.
다.
저 말엔 반드시 접미사류가 따라붙기 마련인데
이런 류가 그런 류의 주류다.내려놔라.
버릴 건 버려라.
무소유, 욕심을 내지 마라……이 칼님도 세월의 짬밥이 말해주 듯
붴칼로 수술을 할 정돈 되었으나죽을 때 가져갈 거냐.
에서 막힌다.
내 영면하시면
그 고기 병원에서 학생들 해부연습 하라고 했고,내 그 많은 재산이랄 것도 없는
쩐것들까지도 다 내려놨다 싶은데하나, 딱 하나
내려놓고 싶어도,
버리고 싶어도,
무소윰 좋겠기에 안 욕심을 내는데도게 뜻대로 안 된다.
징글징글한 마눌. 말이다.
무튼,
내려 놓은 걸 좀 돌이켜 보았더니
람보르기니니 페라리니
폴쉐니 부가티니 멕라렌이니 롤스로이스니차곤 두 댈 대게 되어있는데
찬 여나무대라.나 편차고 길거리에 주찰 함
그 어떤 이에겐 불편이 될 것 같기도 해서
겸사겸사 전부 다 기부를 했다.옷도 기백여 벌,
책도 만 여권,
신발도 발도 안 대 본 천여켤레,
필요도 없으면서 저 없음 집모양이 안 되는 줄 알며
은근 눌러앉아 있는 이저그러그러한 가구들 너댓 트럭.보내고 나니 얼마나 홀가분한 지,
이제 하나, 하나 남았다.
오늘 전화해가지구서는
사람, 도 도네이션 받냐구 물어볼려고.
무튼,
너는 딴나라 이야기라고 여길,
아니 관심도 없어
있는 줄도 모르고 사는굿윌.
시애틀 매장 두 곳을 닫는단다.
이유가 이유같지 않아서
뉴슬 접하면서 제목만 보고도 놀랍고 또 한편으론 안타까웠다.“도둑”
들 때문이라니.
물론 내가 기부한 건 몇 십만 불 해 특별관릴 하겠지만,
겨우,
겨우 2, 3 딸라짜리들을 훔치다니.게 얼마나 심하면 그래 문을 닫을까?
정말 미국, 이곳이 미국 맞아?
선진, 일등시민 맞아?
뭐 미국을 두고
불평불만을 하자치면
몇 날 며칠의 날밤으로도 부족하겠지만아, 그래도 그렇지 그래
굿윌에서 도둑질이라니
참.
며칠 타다 보니까 제네시스,
이젠 질리네?팔고 새 찰 사느니
기불 할까 했는데
손탈까 아니되겠어.차라리 옆집 꼬맹일 줘야겠어.
무튼 얘,
넌
기부를 하는 쪽야
기부품을 도둑질 하는 쪽야?전자야 후자야?
넌 후
자지?
뭐?
기부가 뭐냐고?~~~